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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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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3화 - 그리고 두 사람은 만났다 -
2화 마지막에 이어서 쿠제와 헤어지고 집으로 귀가한 아랴
그리고 그런 아랴를 반겨주는 언니 마샤
마샤는 집에서는 항상 이 곰 인형을 곁에 두고 있는데
이 인형이 바로..
강스포
=====
어릴적 쿠제 마사치카가 선물한 인형
=====
이번 3화는 쿠제를 의식하고 있는 아랴의 모습을 보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레
6년 전 과거의 시점으로 전환되는데
어릴적부터 향상심이 강했던 아랴
학교에서 내준 과제에도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같은 그룹의 친구들은 너무 대충하는 모습에서
그 온도차를 확연히 느끼기 시작하는데
그 차이로 인해 친구들과 마찰이 생기기 시작하고
결국 혼자서 열심히 해봤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아랴
그 날을 계기로 누군가에게 기대기를 포기하면서
혼자서 모든걸 해내기로 결심하네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일본의 중학교로 전학하게 되고
그 어렵기로 유명한 세이레이 중등부 전학시험을 통과한 것과
외국인인 것이 화제가 되면서 단번에 유명인이 된 아랴는 그저 난감하기만 할뿐
그 와중에도 옆자리엔 그저 태평하게 잠자고 있는 학생이 신기한 아랴
의욕이 없고 무기력한 옆자리의 남학생
그것이 아랴가 본 쿠제의 첫인상
그렇게 시간은 흘러 학원제가 다가오고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일들을 나눠 문화제 준비를 시작하지만
여기서도 자서만 열심히 할뿐인 아랴
결국 이번에도 고작 학원제라 대충하는 친구들을 보며
과거에 느낀 고독함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네요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전력을 내고 싶을 뿐인데
그런 아랴의 진심이 아랴를 고립시켜 나갈려는 그때
아랴 앞에 나타난 쿠제 마사치카
쿠제는 혼자서 모든지 할려는 아랴와는 다르게
할당량들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여 유연성있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심지어 합숙소 사용 허가를 받으면서
그저 단순한 노동이 아닌 친구들과의 교류라는 이름의 모티베이션을 부여하는데
그 행동들이 하나같이 지금의 자신(아랴)을 부정하는 것 같고
문화제란 혼자서 하는게 아닌 다 같이 완성하는 것이라고 못을 박으며
아랴의 노력의 방향성이 잘못되었다고 쿠제는 부정이 아닌 지적을 합니다
처음으로 자신의 노력을 존중해준 사람을 본 아랴
그리고 다음날
쿠제가 합숙소 허가 신청을 한 덕에
밤 늦게까지 남아 모두가 힘을 합쳐 문화제 준비를 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본 아랴
그 결과 문화제의 반 기획 부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노력에 대한 성과까지 얻어내면서
처음으로 느껴본 성취감
이 문화제를 계기로 아랴는 학교에 녹아들게 되고
'고고한 공주'라는 별명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아랴는 그 별명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공주라는 말은 결국 고생 따윈 모르는 꿈 속의 주민이라 불리는 것 같아
자신의 노력을 부정하는 말로 들리기에
하지만 쿠제만은 그런 아랴를 부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더 나은 방향으로 잡아준 유일한 사람
자신을 도와준 답례로 부탁하나 들어주기로 하면서
이것을 계기로 쿠제는 가족들만 부르는 '아랴'라는 애칭을 부르게 됩니다
그 외에 후야제에 포크 댄스 권유에 곤란한 아랴는
쿠제가 내민 손에 구원받으며 시작된 첫사랑의 감정
그렇게 첫만남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며
다시 현재 시점으로 전환
아랴의 이야기를 듣고
마샤도 '사'군과의 만남을 되새깁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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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 = 쿠제 마'사'치카
====
다음날 학생회실에서 쿠제와 만난 마샤
서로 이야기는 들었지만 첫만남인 만큼 인사를 나누는데
쿠제를 보고 한순간 말이 멎은 마샤
그리고 쿠제의 이름을 다시 한번 되묻는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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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bVBUnj/btsIDV82Pwm/jyI1ohb9txIrdNxJtoGP11/img.jpg)
헤어졌던 첫사랑과의 재회
이때 쿠제가 사군임을 깨닫는 순간
하지만 쿠제는 마샤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
====
이후 유키 대신 학생회 일로 마샤에게 끌려다니면서
문득 떠올리는 과거의 기억
부모님의 이혼
어릴적부터 몸이 약했던 여동생(유키)
순간 침울해있는 쿠제를 다독여주는 마샤의 모성애에
한순간 그리운 느낌을 받는 쿠제
이번화는 원작 1권에선 없었던 아랴의 과거를 끼워 넣음으로서
좀 더 극적인 연출을 다루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3화도 좋았습니다
다음화 리뷰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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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1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정발 전부터 관심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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