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노벨/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양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1권 후기

악어농장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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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국내 정발 전부터 관심을 가지던 작품

국내 정발 확정이 나고 얼마 안가 전쟁이 터지면서 참 난감해진 작품이 아닌가 싶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일본은 서브컬쳐쪽으로 상당히 러시아에 대한 환상이 좀 심한 편인 듯?

뭐.. 잡담은 여기까지하고

 

교내에서 학년 2대 미희라 불리는 만년 전교 1등 은발소녀 아랴 양과 

굴지의 명문학교에서도 의욕이 없고 오타쿠인 주인공 쿠제

가끔씩 속마음을 러시아어로 내뱉는게 습관인 아랴양은 언제나처럼 러시아어로 속마음이 튀어나오는데

사실은 쿠제는 개인 사정탓에 러시아어가 원어민급이라 다 알아듣게 되면서

일방통행으로 속마음을 무자각으로 밝히는 탓에 러브코미디가 고조되는 작품으로서

보통은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이능력이 있다거나 하는 작품도 있으니 

신선하다면 신선하고 흔하다면 흔한 전개

 

 

기본적으로 의욕이 없는 쿠제지만 할때는 하는 성격탓에 

그를 학생회에 스카웃하고자 하는 움직임과 그런 사이에 아랴 양의 과거나 쿠제의 과거의 일면이나

우수한 탓에 남에게 기대지 않는 아랴 양의 위태로운 모습을 보며 손을 내밀게 되는 과정이

단순하면서도 주인공에 대한 과거사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어 몰입이 잘되는 편

 

캐릭터가 제각각 매력적이라 평타는 치고 가는 편이라

일단 왜 이 작품이 일본에서도 그렇고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지는 잘 알겠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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