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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10화(完) - 스위트 메모리 (후편) -
오사나이의 자작 유괴는 범행 도구부터해서
모든 증거들을 이사와 양에게 불리하도록 만들어 놓았고
설령 음성변조 장난감이 오사나이것이라는게 들켜도
가와마타에게 다 떠넘길 작업이 완료된 상태
이로서 모든 완전 범죄는 성립되고 복수는 완료
그리고 모든 사실을 알게된 고바토는
범죄는 과자가 될 수 없다고 오사나이를 꾸짖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쟁이인건 고바토 역시 마찬가지
서로 소시민이 되고자 협력하고 함께했지만
오사나이의 잘못을 고발하는 고바토의 표정은 그 어느때보다 즐거워보이기에..
결국은 끝내 소시민은 되지 못한 두 사람
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자신을 거짓말하지는 못했네요
서로 소시민이 되고자 협력한 이유는
트러블에 얽히지 않도록, 평범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고바토는 오사나이를 오사나이는 고바토를 서로 핑계가 되어 방패막이가 되어 준 두 사람
오사나이의 중학교 시절부터 남아있던 응어리도 사라졌고
서로 이해할 수도, 소시민이 될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시점에서 이 협력관계는 무용지물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파토가 나며 헤어집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계절은 여름이 끝나가고
다음 에피소드(가을)로 넘어가기위한 스텝
+++
이 장면부터 가을철 편(원작 3권) 초입부입니다
어쩌다 한번씩 신문부에 방문하는 소녀(오사나이)를 보고 반하는 신문부 신입생, 우리노 다카히코
그 무렵 고바토는 동급생에게 고백받으면서 사귀기 시작하고
한편 우리노는 신문부가 항상 교내 이벤트성 기사만 다루는 것에 불만을 가지는데
바로 이 불만이 가을철 편의 소동의 원인이 됩니다
학교 내의 기사만이 아니라 지역 내의 사건까지 기사로 다루자는 우리노
하지만 기사의 범위가 늘어나면 신문부 인원만으로 감당할 수 없으며
혹시모를 트러블에 얽혔을 경우 누가 책임을 지냐 주장하는 겐고
우리노가 이토록 교외 기사까지 다루고 싶어하는 이유는
일전의 유괴 사건에 자극을 받아서인데
애니는 당연히 어느정도 각색이 들어갔습니다
실제로는 원작 기준으로 여름철 편(원작 2권)과 가을철 편(원작 3권)은
약 1년이라는 시간 텀이 존재
신문부와의 마찰이 잦은 우리노와
그런 우리노를 부추기는 듯한 친구, 히야 유토
두 사람은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입니다
그런 찰나에 도서실에서 재회하는 오사나이와 우리노
이 계기로 두 사람은 사귀기 시작하고
마을에 발생하는 화재 사건
이렇게해서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은 시작을 예고합니다
사실 여름철 편은 9화로 충분히 마무리지을 수 있었음에도
남은 분량으로 10화를 어떻게 매꾸지 걱정했는데
역시나 다음 에피소드의 프롤로그 격으로서 속편을 예고하며 끝나네요
참고로 2기 제작이 결정되었습니다
2기는 가을철 편, 겨울철 편으로 완결까지 다룰 예정
가을철 편이 2권 분량이다보니 적당히 초반부를 1기 마지막에 편성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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