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2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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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23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24화 - 뱀 신의 길과 현랑의 답 -

교회의 비밀 통로를 통해 나온 장소는 

 

테레오 마을에 진입 전에 발견했었던 동굴이자

과거 뱀신 토르에로가 동면했다는 장소

 

우선은 몸을 피하기에 좋은 엔베르크로 향하기로 하고

 

호로의 진짜 모습을 처음 본 엘사와 에반은 

무서워하지만 로렌스가 중간에서 잘 중재를 해주네요

 

다만 호로의 속도에 인간의 몸으로는 다소 무리가 많이 가

단번에 엔베르크에 도착하지 못하기에 중간에서 잠시 쉬기로 하고

그럼에도 말로는 따라오기 힘든 거리를 주파했기에 안전은 확보합니다

 

그렇게 휴식취하고 있는 도중에 

엔베르크의 행렬을 발견하는데 그 속에 무장한 병사까지 있다는걸 알고

생각보다 훨씬 심각성을 느끼는데

 

에반은 호로에게 부탁하여 저 병사들을 전부 쓸어버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보지만

로렌스는 논리적으로 악수라고 반박하며 에반의 주장을 반박합니다

 

심지어 행렬 속에는 교회의 고위 성직자까지 있는데

아마도 테레오 마을 전체를 이단으로 몰기위한 계획임을 눈치채고

 

이 모든 상황을 알게된 엘사는

이단의 신이라고도 불리는 호로에게 기댈까도 생각해보지만

 

호로는 엘사의 물음에 현실을 직시하게끔 유도하며

자신(호로)이 아닌 스스로가 믿는 답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깨닫게 해줍니다

 

자신은 프란츠 사제의 제자로서 마을로 돌아가겠다고 결심한 엘사

자신이 내린 답은 마을 사람을 버릴 수 없다는 책임감

 

그리고 그런 엘사를 보며 허둥대는 에반을

이번에는 로렌스가 스스로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네요

 

이미 에반의 안에선 그 대답은 확고하고

엘사를 뒤따라가는 에반

 

반면 엘사와 에반의 선택에 의해 자신이 틀렸다는 것에

크게 불쾌감을 느끼는 호로

 

자신은 마을(요이츠)이 위험할 때 그 사실 조차 몰랐기에

엘사와 에반이 내린 답을 선택조차 하지 못했기에

이건 그저 호로의 화풀이

 

호로의 후회와 죄책감에 눈을 돌리지 않고 그녀를 

제대로 마주하는 로렌스

 

덕분에 호로도 진정이 되고

앞으로의 계획을 다시 생각하는 로렌스는 

과거 호로가 기적을 일으켰다는 말을 떠올리는데

 

로렌스는 이 기적을 엔베르크의 교회의 눈앞에 일으켜

테레오 마을의 이단 용의를 벗겨내고자 합니다

 

그렇게 다시 엘사와 에반과 합류하고

자신들의 계획을 공유하며 

 

엘사의 제안을 더해 

더욱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정하고

다음화는 이번 에피소드는 드디어 마무리입니다

 

과연 종영 직후에 속편 제작 발표가 있을까 그게 가장 궁금하네요

 

 

 

다음화 리뷰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25화(完)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