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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함께 돈을 모아 자신의 신세를 고치고 싶은 소년, 구구
어느날 갑자기 줄어든 돈
형인 신의 친구가 의심하자, 화를 내는 신
구구는 풀이 죽지만, 금세 기운을 차립니다
그리고 모은 돈을 다른 곳에 숨기고
다음날 강아지를 찾아준 대가로
구구가 호감을 품던 소녀에게서 비싼 반지를 사례로 받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구구가 발견한 것은
덩그러니 버려져있는 돈을 모아둔 상자
그 안에는 돈은 없고 남겨진
돈을 가지고 도망간 형의 편지
혼자 남겨진 구구는 어김없이
일을 하는 생활이 계속되고
그렇게 삶에 목표가 사라진 구구는
어느날 통나무가 굴러가는 길 앞에 자신이 좋아하던 소녀가 있어
구하다 대신 사고에 휘말리고 마는데
얼굴이 통나무에 깔린 채
들리는 건 자신이 구한 소녀의 이름 '린' 을 걱정하는 소리뿐
정작 사고에 당사자인 구구는 그렇게 방치됩니다
정신을 차리고 거울을 본 자신의 모습은 도저히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모습
운 좋게 살아남았지만
자신은 더이상 맨얼굴을 드러내기 힘든 괴물이 되어 있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방문한 것이 바로
불사와 피오란
구구는 불사를 데리고 주변을 안내해주는데
이전 나무의 형태를 한 무언가에 습격당해 숲을 무서워하는 불사
구구는 불사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이것저것 가르쳐주면서 보살펴줍니다
그리고 같이 지내면서 불사에게 정을 붙힌 구구
불사를 도구취급하는 할멈과 할아범을 보고 화를 내며
불사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싶어 하네요
구구가 형, 불사가 동생
자신이 바라던 큰 집에 매일 밥을 먹으며 지내는 나날
그 바램은 이루어졌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형과 얼굴, 좋아하는 소녀와 대화를 잃은 구구에게
불사는 지루한 나날의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마침 그때 할아범의 술가게에 찾아온
구구가 좋아하는 소녀, 린
린이 찾는건 몸에 좋은 것으로 3개월에 다친 상처가 아직 낫지않아 고민
구구는 그런 린을 돕기로 하며
어느덧 가까워진 사이
하지만 린이 관심을 가지는 건 불사
인생의 쓴맛은 느낀 구구
그리고 그런 구구에게 격려는 해주는 할아범
이후로 좋은 남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며
7화는 새로운 에피소드의 일상을 자루고 있네요
초반에는 좀 어두웠지만 전체적으로 밝은 내용이라
이전 에피소드의 여운이 좀 씻겨 내려가는 느낌
근데 지금까지 전개나 예고 나레이션을 보면
이번 에피소드는 그냥 넘어가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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