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리메이크]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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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금지

 

 

2화 리뷰

[우리들의 리메이크] 2화 리뷰

 

 

촬영용 카메라를 잘못 빌려온 것으로 마무리된 2화

3화는 촬영이 끝나고 과제 영상물의 상영회로 시작

 

수업의 일환이지만 

작품으로서 제작한 이상, 관객의 평가는 필연

상영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제작자임 동시에 관객으로서

앞으로 시청하게 될 작품을 평가하게 됩니다

 

쿄우야에게 지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하는 카와세가와

카와세가와의 작품은 사일런트(무성영화)로 

소리나 대사 없이 만들어진 영상물

 

주인공의 팀 키타야마의 작품은

사진을 이용한 *스톱모션 영상으로 제작

 

*스톱모션 

정지하고 있는 물체를 1프레임마다 조금씩 이동하여

카메라로 촬영하여 마치 자신이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영화 촬영 기술

(흔히 애니메이션이 바로 스톱모션)

 

미래에 겪었던 수많은 고난들을 헤쳐온 쿄우야의 임기응변

 

미술연구회의 선배에게 부탁하여 *스틸의 촬영기법을 배워

DSLR을 적극 활용한 쿄우야

 

*스틸

정지 사진(still photograph)의 약자

움직이는 영화와는 상대적인 개념

 

팀 키타야마의 작품의 상영이 끝나고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카와세가와의 박수, 그리고 이어지는 호평들

 

이번 상영회의 평가 1위 작품은 카와세카와의 팀

하시바의 팀은 3위를 기록합니다

 

비록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나온 작품이었지만 

예상 이상의 결과에 만족과 동시에 자신들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시바의 활약에 지지 않게 모두 분발하기로 다짐합니다

 

이후 카와세가와는 카노 조교수에게 쿄우야의 팀이 왜 1위가 아닌지 따지는데

그 이유는 수업 제출 작품으로서는 지나치게 변화구였다는 점

하지만 쿄우야의 임기응변에는 상당히 높게 평가하네요

 

그래서 카와세가와에게 다음 후반기 과제는 쿄우야와 같은 팀을 짜라고 명합니다

 

그나저나 이 둘은 역시 자매 사이였네요

성이 다른 이유는 카노 조교수가 결혼했기 때문일 거고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나나코는 쿄우야에게 

둘이서 노래방을 가자고 권하는데

 

생각 이상으로 못 불러서 놀라는 쿄우야

나나코의 발성은 좋은 편이지만 음정을 못 맞추는 박치

 

그래서 쿄우야를 데리고 온 이유가 바로

가끔씩 같이 노래방에 와서 자신의 노래를 듣고 고칠 점을 가르쳐 달라는 것

 

연습으로 자신감을 붙으면

나나코의 노래를 인터넷에 올려보는 게 어떻냐는 쿄우야

당연 전세계적으로 수치라며 거절하지만 

 

코우야는 *일본만의 영상 사이트가 생기면 업로드하는 걸로 타협합니다

*니코니코동화

 

한편 촬영기법을 가르쳐 준 대신, 미술연구회에 입부하게 된 

쿄우야와 시노아키, 나나코

 

대학 연구회답게 다양한 학과가 모여있는데

각각 영상을 제작하는 데에 있어 도움이 될 학과들

(사진, 공예, 음악, 무대예술)

 

환영회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는 시노아키에게 유일하게 좋아하는 것, 그림 

상을 타기도 했지만 전혀 모양새가 잡히지 않아 정체된 그때

미술학과에 갈 용기는 없고, 영상 공부를 하면 TV 일 같은 것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온 예대

 

그렇게 그림을 그만둘까 고민하는 시노아키에게 

 

시노아키의 그림에 격려받아온 코우야는 

 

시노아키의 그림을 좋아한다며 용기를 심어줍니다

 

쿄우야의 말에 용기를 얻어 쿄우야가 보고 싶어 하는 세계를 

그리는 사람이 되고자 다짐하는 시노아키

 

그리고 쿄우야는 10년 후의 시노아키에게 

또다시 그 말을 들을 수 있게끔 노력하기로 다짐합니다

 

 

이번 3화도 재밌네요

전문성 있는 요소를 다루기 때문에, 그 과정이 좋은

거기다 작화가 안정적이라 만족스럽고

진짜 1 쿨인 게 아쉽네요

 

 

4화 리뷰

[우리들의 리메이크] 4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