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은 이미 죽었다] 8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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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은 이미 죽었다] 7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8화 리뷰

가짜 후우비의 정체에 대해서 회의 중인 두사람

시에스타는 가짜 후우비의 정체를 헬로 예상하는데

 

인조인간은 어느 특별한 신체(씨앗)을 핵으로 삼아 태어난 존재이며

그 핵(씨앗)을 이어받는 것으로 특수 능력도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르베로스의 핵(씨앗)을 가로채간 헬이

케르베로스의 변신능력을 이어받아 *심장 사냥을 계속하고 있다는 결론

*지난번 시에스타와의 전투로 헬의 심장이 칼에 꿰뚫린 상태

 

알리시아는 이 사건에 자신도 돕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당연히 시에스타는 거절

그러자 알리시아는 자기 방식대로 움직이기로 하고 자신이 이 사건을 해결하기로 다짐합니다

 

물론 그런 알리시아가 조수로 키미즈카를 고용

 

조수를 빼앗긴 시에스타의 표정이 볼만하네요 ㅎ

 

그때 밖에서 들리는 사이렌 소리

그건 이번 사건의 다섯 번째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경종

 

피해자의 유족에게서 

사건 당일의 전말을 조사하는데 유족들의 심정을 고려하지 않는 시에스타의 질문들

 

그리고 유가족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이해하고 보듬어 준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알리시아

 

사람의 마음이란 받기만 하거나 주기만 하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반드시 쌍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알리시아는 외칩니다

 

키미즈카가 피해자 유가족에게의 질문하는 시에스타를 막았던 이유

시에스타의 질문은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올바르지만

그저 올바르기만 할 뿐

 

시에스타와 키미즈카의 가치관의 차이를 잘 보여주는 장면

 

키미즈카는 알리시아에게 지난번 사파이어의 눈을 찾으러 다니면서

본 반지를 안대의 답례로 건네줍니다

 

반지를 받고 무척 기뻐하는 알리시아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은 분명 나쁜 아이일 것이라 생각하며 자신을 자책하지만

그런 알리시아에게 장난을 치면서 기분을 풀어줍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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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의미로 두가지 풀이를 할 수 있는데

원작 2권까지 내용으로 풀이하면 맞는 말이지만 

원작 3권까지 내용으로 풀이하면 틀린 말

 

일단 애니는 원작 2권까지 다룰테니 그 기준으로는 알리시아의 예상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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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의 부탁으로 반지를 끼워주는데 

마치 프로포즈의 한 장면

 

그리고 그 장면을 사과하러 온 시에스타에게 들키면서 더욱 틀어지네요

 

한편 시에스타를 달려던 중 알리시아에게서 온 도움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해보니 누군가에게 습격당한 알리시아

그리고 현장에 있는 여섯번째 희생자 

 

알리시아를 우선적으로 병원에 데리러 가는 키미즈카를 보며

그걸로 괜찮냐는 시에스타의 구슬픈 한마디

 

알리시아의 과거의 기억

빛도 소리도 없는 방안, 새까맣고 따분하며, 고통밖에 없는 세계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눈이 뜨이며 보인 것은 

빛이 비치고, 소리가 들렸으며 그때 맛본 사과의 달콤한 맛

그때 *다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한 알리시아

 

새로운 자신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주어진 사명이 *탐정이라면 그것만을 위해 살아가자고 

 

그렇게 잠들었을 알리시아는 병실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알리시아에게 설치해둔 발신기(반지)를 쫒아 도착한 교회엔 

시에스타가 헬을 찾으러 와있는 상황

 

헬은 심장밖에 노리지 않으며

어째서 알리시아만은 어깨에 부상을 입었는지에 대한 의문

어째서 심장이 노려진 경찰의 총에 알리시아가 맞았던건지에 대한 의문

이 모든 상황이 가리키는 것은 헬의 정체

 

알리시아가 바로 헬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미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알리시아를 우선시하며

아니 못본척한 채, 눈을 돌려왔던 키미즈카

 

'알리시아'와 '헬' 

서로 다른 사람으로 대하는 키미즈카와

 

*알리시아를 바로 의심할 수 없었던 시에스타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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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과거와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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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스타와 키미즈카 앞에 나타난 알리시아는

자신의 안에 또 다른 인격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도

'헬'이라는 인격과 별개로 키미즈카와 함께 보낸 일상이 소중했던 '알리시아'

 

그때 키미즈카가 준 반지(발신기)가 깨지면서  

키미즈카를 공격해오는 알리시아

 

그런 알리시아를 제압하는 시에스타와

알리시아를 위협하는 시에스타를 말리는 키미즈카

 

감정에 휘둘리는 키미즈카와 본질을 우선시하는 시에스타의 대립

 

대립하는 두사람 앞에 SPES의 일원, 인조인간 카멜레온이 등장하면서

카멜레온의 능력을 이용해 알리시아를 데리고 모습을 감춰 사라지며

두사람을 자신들의 거처로 초대합니다

 

각자의 신념에 따라 자신들이 믿는 올바른 행동을 한 것임을 잘 알기에

서로에게 사과하지 않는 두사람 

 

이 이후의 결전이 바로 시에스타와 키미즈카의 마지막 임무이자 

시에스타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여행

 

 

9화로 원작 2권, 즉 과거편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될텐데

원작 2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마 애니 마지막에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다음주로 과거편(원작 2권)이 마무리되고 

10화부터는 다시 원작 1권으로 넘어와 현재 시점으로 전환될 예정으로 보입니다

워낙 1, 2권의 시점이 꼬여있는지라 애니도 이리저리 꼬였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잘 풀어낸 수준

 

 

 

다음화 리뷰

[탐정은 이미 죽었다] 9화 리뷰

 

 

원작 2권 후기

[탐정은 이미 죽었다]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