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왕녀] 8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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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리뷰

고블린 부대의 합류로 무사히 구출된 페나

하지만 그 과정에서 유키마루는 상당히 심각한 부상을 당한 상태

 

유키마루를 돌보는 페나의 모습에 못마땅해하는 시탄

 

10년 전 과거 

페나의 아버지, 프란츠의 배가 습격당하고 유일한 생존자였던 유키마루

그리고 그런 유키마루를 걱정했었던 시탄은

현재의 시탄의 모습이 그 당시와 겹쳐보이기에 못마땅해보이는 듯해 보입니다

 

*둘다 원인은 페나이기에

 

샤우엔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로 하는데

적절한 응급조치 덕에 목숨은 건진 상태

 

유키마루의 목숨을 건졌지만

원인을 만든 것은 페나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시탄의 주장

그리고 유키마루와 다른 고블린 부대를 홀리고 있는 마녀라며 적의를 드러내는데

 

그 말을 페나는 우연히 듣게되고 

 

이후 시탄은 노사, 사나다 유키히사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페나는 마녀의 혈족이며, 사람을 홀리고 유혹해 파멸시키는 존재

그렇기에 유키마루를 감시하며, 유키마루가 홀리게 되면 마녀를 죽이라는 명령

 

시탄은 몇년간 쌓아온 유대를 고작 몇주만에 갈라지게 만든 페나를 마녀로서 적의를 보내지만

츠바키는 자신들의 의지로 결정한 것이라며 화풀이를 하지 말라고 말해봐도

 

10년 전이나 현재나

유키마루가 다친 원인은 너(페나)라는 말에 할 말을 잃은 페나

 

시탄의 과거 회상

지키고 싶었던 유키마루에게는 검술로 이길 수 없고

그런 자신을 한심하듯 쳐다보는 친형(케이)

 

그래서 눈길을 돌린 곳이 바로 마카바가 제작한 실패작인 활이였고

그렇게 후방에서 모두를 지켜왔던 시탄

 

페나는 자신에게 활을 가르쳐준 시탄이 자신을 죽일리가 없다며

미숙한 자신의 실력을 가진 자신이 마녀일리 없으니 모두와 함께 여행을 하고 싶다는 페나의 억지에

 

결국 백기를 든 시탄은 

페나를 포함해 모두와 여행을 속행하기로 합니다

 

눈을 뜬 유키마루는 페나가 군함에 있던 이유를 전부 전해들으면서

자신이 누굴까하는 정체성에 불안해하며

현재의 상황을 전부 버리고서 모두와 함께 그저 여행을 하며 도피하고자 하는 페나에게

 

두번 다시는 손을 놓지않으며 전력으로 지켜주겠다는 유키마루의 각오에

페나도 다시 용기를 내고자합니다

 

마지막엔 또 다시 아벨에게서 노사의 전서구가 온 것을 암시하며 끝이나는데

8화는 시탄의 과거와 유키마루의 각오를 중심으로 보여주면서

다소 정적인 내용이였지만 전개 자체는 아직까지는 생각보다 강약조절이 잘 되고 있네요

지나치게 과하지도 가볍지도 않게 서사를 다뤄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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