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의 팔라딘] 6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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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변경의 팔라딘] 5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6화 리뷰

망자의 도시를 떠나 세계를 둘러보기 시작한 윌

가는 길마다 인간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는 채

 

윌이 세상에 나와서 가장 처음 만난 인물은 하프 엘프 사냥꾼

거스의 교육 덕분에 큰 마찰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멧돼지의 소유권을 두고 교섭을 하는 등

 

사냥한 멧돼지를 같이 요리해 먹는 등

현재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얻는 등

금방이라도 친해진 듯 보이지만

 

하프 엘프의 마을에 들러도 되겠냐는 윌의 말에

상당히 견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이 엘프의 능력 중 하나인 요정사

즉 자연 현상에 개입해 그 작용을 돕는 정령의 하위 존재를 다루는 능력

마법이 되는 '말'과 신앙의 '가호', 은총의 '축도술'과는 다른 계통의 신비

 

이 하프 엘프의 이름은 '메넬도르'입니다

이후 윌의 파트너가 될 예정

사실 첫 외견으로서나 위치로서나 성별만 여성이였으면 딱 히로인 포지션..

하지만 본 작의 주인공에겐 그런 인연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메넬도르와 헤어지고 윌의 꿈에 나타난 그레이스필

윌에게 하나의 계시를 내려주는데

 

그 계시의 이미지를 쫒아 도착한 곳에서 

마주한 것은 이 마을을 습격하는 메넬도르의 모습

 

물론 메넬도르의 습격은 윌에 의해 제압당해 저지당합니다

현 시점에서 이미 삼영걸의 영재교육을 받아온 윌은 먼치킨의 실력자

 

메넬은 옆 마을의 사냥꾼으로 여태까지 마찰없이 잘 교류해왔지만

어느날 데몬들이 메넬의 마을을 습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추워지는 날씨에 식량도 떨어지게 되면서 옆 마을에 약탈을 하자고 메넬이 제안을 한 것

 

습격한 메넬 일행들을 처형하자는 이야기가 나오자

부모의 가르침을 실현하고자 윌이 의견을 제시하는데

 

윌이 제시한 의견은

메넬의 습격은 윌이 소유한 돈으로 배상을 하고

메넬이 마을을 습격한 원인이 되는 데몬을 윌이 퇴치하는 것

 

물론 윌의 입장에선 득이 되는 일은 없지만

데몬을 쓰러트리는 것이 바로 자신의 사명이며

그리고 이렇게 은혜를 입히면서 현재 잊혀진 그레이스필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

 

이후 메넬도르와 함께 데몬들에게 점령당한 마을 탈환을 위해 움직이면서

6화는 마무리됩니다

 

5화까지는 다소 서정적인 분위기였다면

6화부터는 본격적으로 전통 판타지 모험을 다룰텐데

예상대로 원작 2권까지 다루겠네요

 

이미 먼치킨인 윌이지만 힘만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등

여러가지 세상을 알아가고 동료를 만나는 등 왕도적인 내용인 2권이라

오히려 애니로 보기엔 지금부터가 더 재밌어 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원작 2권 후기

[변경의 팔라딘]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