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크러시] 2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박진영 오마주 캐릭터가 등장하는걸로 유명한 K팝 아이돌 만화 

k팝 아이돌을 동경하는 소녀 사토 에리안과의 만남을 계기로

한국에 아이돌 오디션을 보러 왔지만 결과는 자신의 한계만 느끼고 탈락

거기다 전부터 좋아했던 이성에게 고백 후 차이기까지 하지만

오히려 이 고백으로 지금까지 남들에게 맞춰왔던 자신을 꺠부수고

자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면서

따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다시 오디션에 재도전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네요

 

생각보다 한국의 문화 요소가 작중에서도 잘 표현되는데

한국의 음식이나 건물, 연예소속사의 특징 등

딱 보면 어 이 소속사구나 싶을 정도

아이돌 만화다 보니 춤선이나 움직임 등이 잘 묘사하는 점도 그렇고 재밌습니다

 

리디북스 독점작이다 보니 전자책으로만 나오고 

다른 전자책 플랫폼에서도 볼 수 없는 작품인데

리디만 사용하는 입장에선 독점작은 환영

 

중간에 컬러 페이지가 들어간 장면도 상당히 임팩트있었고

특전으로 리디북스 축전 컬러 일러스트도 맘에 들고 생각보다 리디북스가 밀어주는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