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기스가 비헤이릴 왕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루데우스는 올스테드와 회의를 통해 기스의 도주로를 막고
비헤이릴 의 3개의 수도에 각각 전이마법진을 설치하여 포위망을 구축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전쟁 준비에 들어가는 24권
키시리카의 마안으로 루이젤드 역시 비헤이릴 왕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정보를 수집해 나가는데
지룡의 계곡, 돌아오지 않는 숲에서 보이지 않는 악마가 나온다는 소문과 마을을 지켜준다는 숲사람의 소문
루데우스는 이 숲사람이 스펠드족임을 알고 접촉을 시도하는데 예상대로 발견한 것은 스펠드족의 생존자들이 모인 마을
그리고 십수년만에 재회한 루이젤드
루데우스는 루이젤드에게 현재 사정을 설명하며 자신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현재 스펠드족은 역병에 감염되어 그 억제의 교환조건으로 기스에게 협력할 것을 부탁받은 상태이고
이어지는 명왕 비타의 습격으로 루데우스가 본 것은 있었을지도 모를 가능성의 꿈들
이 꿈에선 사라와 결혼했을지도 모를 미래
리니아와 결혼했을지도 몰랐을 미래
아리엘과 결혼해 아슬라 왕이 된 미래나 아이샤와도 결혼했을 미래 등
루데우스의 욕망을 근거로한 가능성의 미래의 꿈을 보여주며 명왕 비타의 지배에 당하고 마는데
그 꿈 속에서 항상 자신을 깨워준 것은 이미 이 세상엔 없을 파울로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제니스의 생동감있는 미소에 흐느끼는 루데우스의 슬픈 감정 속에서
있었을지도 모를 가능성의 미래보단 지금 존재하는 현재의 가족들을 우선시하는 모습에선
루데우스도 한 가정의 가장이 됬단걸 새삼 알게되네요
24권은 역병에 걸린 스펠드족의 치료를 담아내면서
스펠드족의 협력을 받아내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데 일이 모든게 잘 풀리나 싶더니
마지막에 인신측에서 상당히 쎄게 훅 들어옵니다
전이마법진과 통신석판이 전부 파괴되면서 이변이 생긴걸 눈치챈
록시와 에리스, 자노바는 서둘러 스펠드족 마을로 향하면서 마무리되는데
25권에서는 검신 갈 파리온과 북신 칼맨과의 전투가 시작될 듯하네요
이전까지도 인신과의 전쟁을 위한 준비를 다뤄왔지만
전체적으로 가족을 주제로 다룬 내용이 계속 이어져서 그런지
오랜만에 본격적인 전쟁이 진행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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