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1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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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18화 리뷰

 

 

19화 - 물실호기 -

루드윈의 지인이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만나러 온 카즈야가 

본 것은 현대의 창고와 유사한 모습의 장소

이 곳의 정체는 던전의 입구

 

이세계에는 여러 모습의 던전이 존재하는데

동굴이나 성채의 지하실, 금속으로 둘러싸인 공간의 모습을 하기도 합니다

 

카즈야가 온 곳은 던전을 자신의 연구실로 개조한 맥스웰 가의 인간

지냐 맥스웰, 연구자이자 과학자겸 발명가, 마도사

 

과거 훈련장과 연구동 주변을 녹음지대로 만든 전적을 가진

상당한 실력있는 괴짜

 

맥스웰 가문은 대대로 던전의 유물을 연구하던 가문으로

오랜 연구를 거듭하면서 문득 어떤 사실을 깨닫는데

그것은 마법과는 다른 이 세계의 이치

 

이곳에서는 신기한 것들 전부 마법이나 정령의 힘으로 치부되는데

그렇기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전부 마법이나 정령의 마력으로 운운하는것 뿐

 

방송에 쓰이는 보주 역시 사실은 영상과 음성을 전달하는 도구가 아니라 보주의 기능의 일부일 뿐 

보주의 정확한 사용법을 사람들이 아직 모르고 있으며 원래는 던전 코어라는 물건

 

던전 코어란 던전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물건이며

이것이 있는 한 새로운 마물들이 계속 출현하고

반대로 던전코어를 파괴 정지시키면 던전에 마물들의 출현이 멈추게 되어 폐던전이 됩니다

 

모험가들이 던전을 공략하는 최종 목표가 

이 던전 코어를 정지시키는 것

 

그리고 파괴된 던전 코어가 바로 현재 국가들이 영상과 음성을 전달하는데 쓰이는 보주

그렇기에 현재까지 작동 상태의 던전 코어를 연구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실정

 

이렇게 사람들이 설명할 수 없는 원리나 힘같은 다른 이치를 편리상 초과학(오버 사이언스)이라고 부릅니다

 

이후 그녀의 발명품 스스무 군 마크 5의 설명을 듣게되는데

대형선은 1쿨에서도 언급했듯이 풍력이나 해룡에 의해 움직이지만

이것만 있으면 풍력과 해룡없이 배를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즉 추진 장치, 현대의 모터같은 물건

한마디로 엄청 큰 날개없는 선풍기같은?

말하고 보니 진짜로 딱 그거네요

 

동력원은 저주 광석이라 불리는 것으로

근처에서 마법을 사용하면 터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근처에서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저주 광석이 마법을 흡수하는 것

저장량의 마법 에너지가 오버하면 방출하여 터지는 것

현대 물건으로 치면 건전지, 배터리같은 물건

 

그리고 엘프리덴 왕국에는 이 저주 광석이 아주 많이 매장되어있는 상황

이것도 현대로 치면 산유국

그렇기에 주변국에서 알게되면 자원 전쟁으로까지 발전해 이세계의 판도를 바꿀 가장 중대한 발견

 

카즈야는 지냐를 엘프리덴에 완전 정착시키게 하기위해

지냐에게 연심이 있는 루드윈과의 결혼을 추진하고 

 

지냐 역시 어렴풋이 루드윈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순조롭게 둘의 약혼이 결정나버리네요

 

그리고 카즈야가 이곳에 온 진짜 이유

지냐가 드래곤의 뼈를 훔쳤다는 것을 전해들으며 19화는 끝납니다

 

오랜만에 설명충같은 내용의 리뷰

이 작품 초반이 딱 이런 느낌이였는데, 그래도 드디어 새로운 전개같은 느낌이라 좋았네요

 

 

 

 

다음화 리뷰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20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