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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10화 - HELP -
10화는 도니의 저택에서 탈출한 량하와 샤토가 노숙촌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 장면부터 시작
딱 원작 6권의 도입부네요
전에도 한번 설명했듯이 [살애]라는 작품 배경이 홍콩의 마피아 사회이기에
중국어가 언급되기도 합니다
상관없을 터인 서로를 구하기위해 목숨을 거는 등
서로에 대한 거리감과 관계 지나치게 이그러져 있는 두 사람
도니의 2개의 목표 송량하와 샤토
량하가 목표였던 이유는 그저 그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일뿐
진짜 목표는 바로 '샤토 노블' (*샤토 댄크워스의 본명)
17년 전부터 시작된 모든 사건의 원흉
*스포
=====
도니는 원래 노블 가의 당주(샤토의 친할아버지)를 모시던 인물로
노블 가에서 후계 싸움의 물밑 작업이 시작될때
당주는 심성이 착한 첫째인 리스트 노블(샤토의 친아버지)을 죽음으로 위장해 몸을 숨기게 했고
그 계획을 맡은 것이 바로 도니
하지만 그 계획 도중에 여러 사건이 꼬여서 현재에 이른 것
그 안에 송량하와 삼합회 등의 개입도 포함
=====
한편 량하와 샤토는 노숙자들과 예기치 못한 친목자리를 맞이하는데
이 내용은 원작 6권의 권말 번외편
신분을 속이기 위해 부부로 위장 중
물론 탐탁치 않은 샤토
정작 홀몸이 아니라는 등의 핑계는 이해하지 못하는게 포인트
노숙자들에게 입막음과 휴식공간 확보에 돈을 쓰면서
돈이 꿍하자 옛날 손버릇이 나오는 량하
소매치기 등에 능한 묘사는 과거에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짐작케 해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주변 사람들까지 위험에 처함으로서
도니에 대해서 그들의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샤토
하지만 량하는 그들에 대한 정보를 완고하게 침묵하고 있습니다
샤토와 절대로 엮이지 않게
그런 량하의 태도를 보고 혼자 나설려는 샤토와
그런 샤토의 행동에 강압적으로 나서는 량하
량하가 이렇게까지 샤토에게 집착하는 이유
그 모든 것은 17년 전의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과거 이야기는 7화 마지막에 잠깐 보여준
도니가 '송량하'에게 무언가 부탁을 하는 장면에서 이어지는데
그 부탁은 '리스트 노블'을 바르셀라까지 에스코트 할 것
*리스트 노블 = 샤토의 친아버지
(자세한 건 위에 스포 참고)
도니는 몸을 지키기위한 무기로 *권총을 량하에게 건네줍니다
*강스포
=====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권총에 '송량하'는 사망
=====
누군가에게 쫒기고 있는 한 소년
바로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우연히 그 소년이 쫒기는 현장을 발견하고
도니에게서 받은 총으로 '량하'는 소년을 구하게 되는데
이것이 '송량하'와 이름 없는 소년의 운명이 교차하는 첫만남
한편 마지막은 어느 한 남성(리스트 노블)이
누군가에게 토끼인형을 건네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안에 있는 건 바로 샤토 노블
자신의 딸을 추격자들에게서 떨어뜨리기 위해 격리하는 장면으로 10화는 마무리됩니다
드디어 과거편에 돌입했네요
량하가 샤토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밝혀지는 에피소드인데
사실 지금 먼저 언급하자면 결코 로맨틱한 이유는 아닙니다
아니 결과적으로 보면 현재에 이르러 이 만남은 하나의 로맨스로 작용하겠지만
남은 2화는 이 과거편으로 끝날 것 같은데
2기가 안 나오면 이번 내용 자체가 매듭이 안 지어져서 찝찝할지도?
최신권인 원작 12권 개요를 보니
드디어 량하가 삼합회에 있었던 과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던데
그 내용은 시간순으로 따지면 이번 과거와 이어지는 내용이라
량하가 어떤 생각을 품고 움직였는지 자세하게 다룰 것으로 보이기에 더더욱 국내정발도 빨리 나와줬으면 하네요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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