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여명기] 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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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열등생과 지팡이와 마녀 -

과거 유일한 기억인 한 마녀와의 만남

 

그녀에게 이끌려 도착한 마법 학교에서의 3년의 생활은

성적 최하위로 겨우 유지하고 있는 이 작품의 주인공 세빌

 

학장에게 호출당한 그가 마주친 것은 유녀의 모습인 마녀

그 마녀는 세빌을 보고 재능이 넘치는 소년이라 부르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는 차차 천천히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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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은 마력 보유량이 무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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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은 로 크리스타스, 여명의 마녀로 불리는 본 작품의 두 번째 주인공 (*별칭 로스)

등장하자마자 난동을 부리는 등 제멋대로인 성격

 

그리고 그녀가 사용하는 지팡이는 '루덴스의 마법 지팡이'로

의사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무기의 모습을 한 악마이며

크리스타스를 제외한 타인이 만지면 목숨이 위험할 정도의 물건

사용자(접촉자)의 마력을 계속해서 흡수하기에 죽음에 이릅니다

 

드디어 얼굴을 비추는 마법 학교의 학장 알버스

이미 시작부터 '제로'나 '호르뎀' 등 알아봤을 사람들은 알아봤겠지만 

바로 이 작품의 전작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의 등장인물들

 

알버스가 세빌을 호출한 이유는 성적 미달로 인한 퇴학이 아닌 특별 실습 권유

 

마녀가 박해당하던 세계에서 마녀의 박해에 종지부를 찍고자 악의 마술사, 13번이 전쟁을 일으켜

마법을 널리 퍼트렸고 그렇게 마법이 보급되어지면서 만들어진 것이 마법 학교

 

기본적으로 마법사의 여명기는 전작에서 시간이 흐른 시점이다 보니

전작의 세계관이나 현 상황을 설명해주며 시작하는데

이 참에 전작의 애니를 안 본 사람은 한번 보는 것도 좋겠네요

 

저도 전작을 애니로만 봐서 사실 완벽하게 다 알진 못하지만

그것도 본지도 오래됬고

 

알버스는 아직까지 마녀를 차별하는 세상에서

남부에 마녀의 마을을 세우기로 하고 세빌을 그곳 마법사로서 파견해 

조금씩 바꿔나가기로 합니다

 

혹여나 세빌이 이번 실습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마법과 바법 학교에 대한 모든 기억이 봉해지게 됩니다

 

참고로 마법 학교에서 퇴학당하면 마법에 대한 기억이 전부 소거당하는데

즉 성과를 내지 못하면 세빌은 퇴학당한다는 의미

 

그리고 크리스타스가 실습 장소인 마을까지 안내역을 자처해서 맡기로 하네요

 

물론 공짜는 아니고 '제로의 서'의 열람을 요구하는데

알버스는 '제로의 서'의 열람을 허가하지 않고 대신 저자를 만나게 해주겠는 조건으로 크리스타스의 제안을 승락합니다

 

이번 특별 실습을 함께 치를 학생인 홀트와 쿠도

 

그리고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수상한 남자

 

쿠도와 다른 일행은 따로 떠나면서 세빌과 로스, 홀트 셋이서 목적지인 마을로 향하는데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중 하나가 세빌이 마법을 제대로 발동하지 못하는 것 등

 

로스는 그런 세빌에게 차라리 마법사가 되는 것을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라 알려주지만

기억도 없는 자신에게 유일하게 남은 것이 이 마법 학교에서의 기억이기에 세빌은 쉽게 포기하지 못합니다

 

한편 뒤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마녀 사냥꾼

 

쿠도와 함께 움직였던 학생들이 특별 실습을 포기한 모습을 본 세빌 일행

쿠도가 지도를 가지고 혼자 도망쳤다는 말에 로스는 위화감을 느끼고

 

상황을 파악한 로스가 쿠도를 혼자 구하러 가고

 

남겨진 세빌과 홀트가 몰래 뒤따라가면서 1화는 끝나는데 

 

 

라노벨 원작인 작품이지만 정작 국내 정발은 코믹스만 나온 것도 특이하고

애니는 어디까지 다룰련지 궁금한데

 

1화만 보고 느낀 평가는 생각보다 작화와 연출에서 싼티가 많이 나네요

앞으로가 상당히 불안불안한 스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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