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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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8화 리뷰

 

 

9화 - 형편 좋은 여자니까요 -

주변의 이간질에 넘어가 안제와 리온이 자신을 그저 장난삼아 데리고 논거라 착각하는 리비아

 

리온은 이걸로 리비아와의 거리감이 적당하다고 여기지만

정작 게임 시나리오처럼 리비아의 정신적인 성장을 방해한 꼴이 되어버려 

루크시온의 지적에 제 발을 저리고

 

이 울적한 기분을 브래드에게 풀지만

이런 바보도 마리에에 대한 마음만은 진심인 모습에서 자신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 무렵 마리에는 몸종인 카일과 함께 던전 탐색 중

5바보들의 배경만 믿다 발등찍힌 자의 말로..

이 고생은 두고두고 오래갈 예정

 

공적 퇴치건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로

또다시 쳐들어오는 공적들

 

한편 리비아는 시간이 지나 냉정함을 되찾고 자신의 행동이 불합리한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네요

 

역시나지만 이번에도 메카닉 전투는 큰 기대는 하지맙시다..

선라이즈 마렵네, 메카닉 작화가 감당이 안되면 3D로 밀고 가면되는데 결국 자본이 부족한건가

 

리온이 걱정되 갑판으로 나온 리비아가 공적에 노려지자

그렉과 브래드가 지켜주는데

 

그 모습을 보며 본래의 시나리오대로 

주인공이었을 리비아가 공략대상들에게 구해지는 이 장면이야 말로

 

올바른 관계이며 모브인 자신과는 무관한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

 

모브는 모브인 채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자하는 리온

그것은 주인공(리비아)이 올바른 해피엔딩으로 흘러가게 되돌려 놓는 것

우선은 이 위기부터 해결하고자 아로간츠를 움직입니다

 

공적들이 정리되자 다친 브래드를 치료하는 리비아

브래드는 리비아의 회복 마법을 보며 마리에의 치료 마법과 겹쳐보는데

사실은 리비아의 힘이 바로 성녀의 힘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이번에는 리온이 리비아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고

리온이 리비아를 부르는 명칭도 다시 올리비아로 되돌아온 상태

 

그리고 그런 리온의 태도에 적잖은 충격을 먹은 리비아네요

 

리온은 리온대로 홀가분한 태도를 보이지만 

내심 미련이 남는 듯한 모습

 

그리고 이번 공적 퇴치의 공로를 브래드와 그렉에게 넘기면서

폐적당한 5바보들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리려합니다

 

또 리비아를 울렸단 이유로 안제와의 관계도 틀어지고

안제와도 꼬였던 관계에서 자신이 미움받으며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면서 하나둘씩 리셋 중

 

하지만 이미 엮여버린 인간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하지 못하는 법

 

브래드와 그렉은 리온이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준 것이라 생각해

남자로서 리온을 인정하며 공적을 퇴치한 리온의 공로를 밀렌에게 보고해 

그 결과 리온은 직위가 '5위 하'로 승진하면서 이미 자신의 아버지보다 두 단계 위로 출세

 

더불어 클라리스의 본가인 애틀리 가문에서도 리온에게 감사의 선물을 보내오며

모브는 모브대로 가만히 눈에 띄지 않으려해도 주변에서 난리를 치는 중이라 이미 엎질러진 물

 

이걸로 원작 2권도 절반쯤 왔는데 이제 3화 남음..

진짜로 어중간하게 1부도 못 끝내고 애니 끝날 기세인데 알고보니 마지막에 분할 2쿨이라고 하는거 아닌가 몰라

 

 

 

 

다음화 리뷰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10화 리뷰

 

원작 후기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