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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그만둡니다] 9화 리뷰

악어농장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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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앨범 자켓

 

 

9화 - 용사, 그만두고 싶다 -

지금까지의 공을 인정해

오닉스 경을 다섯 번째 사천왕으로 임명하기로 한 에키드나

 

하지만 임명하기 직전 '대영혈'이 닫히고 있다는 보고를 받게되고

일시적으로 안정을 시키지만 완전히 닫히기까지 앞으로 약 7일

 

대영혈은 마 그래도 마계와 인간계를 잇는 구멍

그것이 막히면 더 이상 마계로 돌아갈 수 없고 그렇게되면

에키드나의 비원 역시 이룰 수 없어집니다

 

마왕군에게 선택지는 두 가지

하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서둘러 마계로 돌아간다거나

마지막은 이대로 전군은 이끌고 성도 레나예에 있는 현자의 돌을 탈취하거나

하지만 인간들의 용사 레오는 그야말로 마왕 에키드나까지 인정하는 괴물 중의 괴물 

그것을 알기에 에키드나는 더이상 희생을 낳지않게 하기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마계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에키드나의 비원이 뭔지를 잘 알기에 그것을 이루고자 한 그녀의 노력을 잘 알기에

용사 레오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인간계에 있는 또 하나의 현자의 돌을 건네주기로 결심합니다

 

스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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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계에는 성도 레나예에 현자의 돌이 하나

그리고 나머지는 바로 레오에게 하나가 있습니다

현자의 돌 = 데몬 하트 시리즈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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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가 마왕군에 들어온 진짜 목적

그것은 마왕 에키드나가 현자의 돌을 가지기에 걸맞는 존재인가 판별하기 위함

그리고 레오는 에키드나는 현자의 돌을 넘기기에 알맞은 존재라 판단한 것

 

그렇게 에키드나와 사천왕을 이끌고

또 하나의 현자의 돌이 있는 장소 세샤트 산맥으로 향하는 레오

그 곳에서 현자의 돌을 지키는 파수꾼은 상당히 강하기에

에키드나뿐만이 아니라 사천왕들의 모든 전력까지 전부 쥐어짜야되는 상대

 

오랜만에 보는 릴리의 귀여운 모습

 

굳이 일부러 도보로 이동하는 이유는

레오가 에키드나와 이야기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인데

모든 건 후임자에게 제대로 인수인계하기 위한 절차

 

현자의 돌을 손에 넣고 대영혈이 안정화되면 인간들과 화해해 

우선적으로 '아카식 엔진 기능사양서'를 찾아보라고 조언하는 레오

 

인간과의 공존

과거 에이블러드가 보여줬듯이 인간과 마족은 이해할 수 있다고 레오는 믿습니다

 

에키드나는 레오의 말에 동조하듯 

인간과의 화해도 가볍게 이뤄내겠다는 모습을 보이네요

 

그 대답을 들은 레오는 안심하듯

자신의 모든 것을 에키드나에게 인수인계 완료합니다

 

데몬 하트 시리즈의 코어에는 '인류를 지켜라'라는 절대 명령이 새겨져 있고

그 절대 명령에 따라 3천 년간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싸우기를 반복해왔지만

자신의 존재의의는 인류에 위기가 들이닥쳤을때만 증명이 되기에

평화로워졌을때는 인류의 위기를 바란 적도 있는 레오

 

무한 성장탓에 '병기의 역할'과 '인간의 마음'이 뒤죽박죽으로 엉켜버린 채

훗날 자신이 정말로 세계에 필요없어 졌을때, 그런 평화로운 세상이 왔을때는

현재 인간과의 화해를 꿈꾸는 에키드나의 목적이 달성한 순간에는 

 

자신의 존재의의를 되찾기 위해, 세계를 구하기위해 스스로 재앙을 불러오는 존재가 될 가능성이 큰 자신은 

마왕보다도 질이 나쁜, 누가봐도 앞으로의 세상엔 걸림돌

 

 

그렇기에 레오는 자신의 마지막 역할을 제대로 완수하고자 

데몬 하트 시리즈 마지막 생존자로서

현자의 돌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죽기 위해' 

레오는 '용사'로서가 아닌 인간을 멸망시킬 '마왕'으로서 마계를 구하고 인간과의 화해를 꿈꾸는 에키드나와 대치합니다 

 

 

드디어 레오의 진짜 목적이 밝혀지는 순간까지 왔네요

이 작품을 원작으로 처음봤을때 이 반전과 용사가 마지막엔 마왕으로서 

마왕이 마지막엔 용사로서 서로 입장이 반대가 되어 대립한다는 구도가 상당히 신선하고 좋았는데

 

이제 정말 원작 1권의 하이라이트만 남았는데 애니도 다음부턴 절정이겠네요

그래서 그런지 9화 후반부는 좀 작화가 불안정한데 10화 전투신에 몰빵하기 위함이라 믿어봅니다

 

 

 

 

다음화 리뷰

 

[용사, 그만둡니다]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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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용사, 그만둡니다] 1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마왕과의 결전으로 평화를 가져온 용사, 레오 그런 레오가 다시금 찾아간 곳은 자신이 토벌한 마왕성 보통의 작품들은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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