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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9화 리뷰

악어농장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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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 어릴 적의 소치 -

이번 9화는 지금까지 애니에서 대부분 생략했던 

미즈토와 유메의 과거 이야기를 한데 모아 담아내고 있네요

 

처음으로 미즈토의 방에 방문했을 시절

지금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의 유메의 모습

모든게 처음일때라 수줍고 설레고 부끄러웠던 그때 그 시절

 

내성적인 성격이었음에도

분위기에 흽쓸려 나름 이것저것 기대를 많이 하던 유메

 

하지만 그럴때마다 한발 뒤로 빼는 미즈토

사실 유메는 미즈토의 방에 방문한다고 했을때 이미 거사까지 각오했지만

 

미즈토에겐 아직 그럴만한 용기가 부족했네요

 

그렇게 사귀고 반년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진급하면서 다른 반으로 떨어지게 되고

 

이 당시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없던 때라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시간이라곤 방과 후 도서실뿐

 

하지만 유메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는데

이리도와 사귀면서 낯가림이 나아져 먼저 말을 걸 수 있을 정도로 나아집니다

 

하지만 여기가 바로 미즈토와 유메의 관계가 조금씩 금이 가게되는 계기

 

유메는 새로운 친구들과 사귀게 되면서 

점점 더 활발한 성격이 되어가고

 

그런 유메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미즈토는 자신이 모르는 유메의 모습에 거리감을 느끼네요

 

그렇게 점점 서로에 대해서 소홀해지게 되면서

미즈토는 자신만 알던 유메를 빼앗긴 듯한 느낌에 화풀이를 하고

 

유메는 유메대로 다른 여자애와 대화를 하는 미즈토를 보면서

바람을 핀다고 오해하게 되면서 둘의 관계는 파국으로 향합니다

 

서로가 서로밖에 모르던 새장 안에서의 관계는

작은 엇갈림과 오해로 쉽게 무너져 버리네요

 

유메 역시 머리로는 오해란 것을 알아도 

이미 엇갈린 관계를 되돌리긴 힘들고

 

자신의 그늘에서 멀어져 가는 유메를 보고 

그대로 자신을 버리고 갈까 두려웠던 미즈토

 

유야무야로 대충 화해하고 넘어가도

그 사이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은 채

 

둘이서 함께 한 첫 여름 축제의 데이트처럼 자신을 찾아줄까

기대하며 약속없이 기다려 보지만 미즈토는 끝내 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의미없는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중학교 졸업을 계기로 헤어지는 두 사람

 

좋아한다는 감정과 혐오한다는 모순되는 두 감정을 해결하지 못하고

아직까지 그 감정의 실타래를 풀지 못한 채

 

두 사람은 남매가 되어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알아갑니다

 

 

이번 9화는 원작에서 지금까지의 과거 회상들을 전부 긁어모아

하나의 에피소드로 만들었네요

 

원작에선 제각각 하나의 장면들을 조금씩 보여주면서 현재의 모습과 대비되는 연출을 하는데

원작의 그런 연출과 9화처럼 하나로 합쳐서 보여주는 것 

제각각 장단점이 있는 듯

 

그나저나 원래 원작 3권 파트에선 미나미와 카와나미의 관계를 보여주는게 메인인데

정작 애니에선 1도 안 다루네요...

 

이제 총 3화 남았는데 이쯤되면 다음화는 바로 원작 4권으로 넘어갈 기세.

애니에선 서브 캐릭터의 서사는 필요없단건가

아님 10화에 한 화로 끝내고 원작 4권 파트를 2화로 초압축 전개로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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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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