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메이드 인 어비스 2기] 9화 리뷰

악어농장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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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9화 - 귀환 -

레그의 시점으로 시작되는 9화

원하는대로 파프타의 신체 일부를 받았지만 기분이 영 찝찝한 듯

뭐 머리 위에서 상처가 가렵다고 징징거리니 불편한건 당연한가

 

그나저나 애니로 파프타의 성우 연기까지 합쳐지니

캐릭터가 더 귀여워진 듯하네요

 

귀여운 모습 한 컷 더

 

하지만 파프타의 상처에서 나는 피 냄새로 인해 

괴수들이 미치고 있다고 가브룬은 알려줍니다

 

레그는 무사히 파프타의 신체를 가지고 일블루(말로의 마을)로 복귀하고

파프타는 멀리서 리코를 무서운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사실 파프타가 리코를 쳐다본 이유는 리코가 가지고 있던 푸르슈카 호각인데

파프타가 2기 초반에 리코에게서 푸르슈카를 가져간 것도

전부 불안정한 푸르슈카를 완전한 모습으로 만들어주기 위함

이래 봬도 착한 아이입니다

 

파프타의 신체를 마을로 들고 오자

일블루(마을) 전체가 울리기 시작하는데

8화에서 밝혀졌듯이 일블루(마을)은 일뮤이 그 자체

그렇기에 자신의 아이인 파프타의 신체에 반응합니다

 

베코는 파프타의 신체를 그대로 베라프에게 가져가면 큰일이 날거라 주장하는데

그 이유는 일뮤이에 대한 죄책감이 가장 심했던 사람이 바로 베라프였기 때문

 

베코는 레그에게 어떻게 파프타의 신체 일부를 얻었냐는 질문에

과거에 한 약속을 지키면 준다고 말하는데

 

그 약속은 바로 말로의 마을, 일블루의 말소

하지만 레그가 드러지 못하는 걸 알기에 파프타 자신이 마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파프타가 말하는 레그의 '다시 쓰기'란 레그의 손에서 나가는 '화장포'

나락의 룰을 무시하고 파괴하는 레그의 필살기로 일블루의 안에서 구멍을 내달라는 것

 

베코에게서 과거 이야기를 전해듣고 자신이 싫어졌냐는 와즈캰의 물음에

리코는 와즈캰에 대해선 잘 몰라도 마을에 대해선 마음에 든다고 대답하네요

 

이런 저런 사정은 다르지만 원하는 것을 위해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탐구자

여기는 그런 자들이 모여 이룬 안식처

 

리코도 그걸 잘 알기에 끝없는 탐구를 '가치'로 삼는 와즈캰이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현재를 만족할리 없다며

모험을 포기하고 있는 척, 실제로 진짜 목적이 있는걸 눈치챕니다

 

와즈캰의 진짜 목적은

욕망의 요람 세 개분으로 태어난 파프타를 사용해 

리코에게 요람을 사용하게 만들어 일블루 밖으로 나가 다시 오험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와즈캰이 파프타의 신체일부를 가지고 오게 만든 것도 전부 이것을 위한 포석

 

 

와즈캰의 계획

더보기

=====

파프타의 신체를 얻으로 갔다가 리코가 죽게될 만큼 큰 중상을 입으면 슬퍼하는 레그를 위해 파프타가 신체를 줄 것이고

그것으로 리코가 '다시 여행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게 만들어 

이후에 리코가 일블루와 비슷하되 밖을 자유자재로 나갈 수 있는 형태로 변하면, 이를 통해 다시 여행을 떠나려는 속셈

=====

 

결국 끝까지 한결같은 놈

 

와즈캰의 진짜 목적이 밝혀짐과 동시에 쥬로이모의 폭주가 시작되는데

쥬로이모가 노리는 건 파프타의 신체 

 

혼란을 틈타 와즈캰은 베코를 데리고 잠시 멀리 떨어지는데

 

베코가 부재일때 삼현의 공백을 채운 '쥬로이모'

그 이름은 과거 베코를 주워 몹쓸 짓은 한 녀석의 이름과 같습니다

 

그럼 그 녀석이 말로로 변한 것이냐?

그건 아니고, 일뮤이가 베코에게서 받은 신호로 만든 존재로

마을에 위험이 닥치면 그 존재를 말살하러 나타나는 이른바 마을의 수호자

 

하지만 말로가 파프타의 신체를 빼앗으면 마을의 '정산' 때문에 

저번에 마아아가 당했듯이 그냥 끝나지 않는데

 

쥬로이모는 정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쥬로이모는 말로가 아닌 특별한 존재

마을의 일부이자, 이 마을의 '*의사' 그 자체이기에

(*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

 

위험에 빠진 리코와 빼앗긴 파프타의 신체

 

레그는 이 상황을 타파하고자 결국 화장포를 사용해버립니다

 

레그의 화장포로 인해 구멍한 마을(일블루)

 

그리고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나타난 파프타

자신의 형제들을 먹어 살아온 말로들에 대한 분노

어머니 일뮤이를 이용해 숨어있던 말로들에 대한 분노

 

쥬로이모의 신체를 흡수해 상처는 완벽히 나으며 온전한 상태를 되찾으며

불멸의 공주란 이름에 걸맞게 부활하네요

 

파프타의 복수가 시작될때 끝나지만 

 

원작대로 전개한다면 10화는 나나치와 미티의 이야기가 진행되겠네요

이거, 또 다시 눈물샘을 자극하겠네..

 

 

원작 세 권 분량을 다뤘던 1기에 비해

총 다섯 권 분량인 이번 2기를 1쿨로 다 담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마지막화(12화)는 총 1시간 분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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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어비스 2기]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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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2기 결말 스포)

 

[메이드 인 어비스] 1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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