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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10화 - 줍는 모든 것 -
베라프의 기억의 냄새로 알리가 없을 과거의 파프타의 모습을 본 나나치
그리고 파프타가 돌아온 현재
더 이상 나나치를 들고 있을 여유나 이유가 사라져 자유롭게 보내주지만
하지만 나나치가 가고자하는 곳에는 미티는 갈 수 없는 곳
경계선을 넘으면 미티는 완전히 소멸되고 맙니다
눈이 똘망똘망해서 귀엽..
마을(요람) 안에서 만들어진 존재는 마을 안에서만 존재 가능하고
마을 밖을 나가면 소멸하는 원리
그리고 마을 벽이 무너지면서 어비스의 역장까지 들어와
더이상 마을은 안전한 곳이 아니게 되었네요
이곳에서 소중했던 미티와 함께 남는 것이냐
리코 일행과 함께 어비스의 끝으로 향하는냐
두 가지 선택지에서 망설이는 나나치
미티와의 추억과 죄책감
이 모든건 나나치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것들인지 잘 알기에
다시 한번 미티와 헤어진다는 게 얼마나 슬픈 일인지 공감이 가네요
솔직히 이쯤되면 그냥 같이 다닐 수 있게 해주지 좀..
전에는 자신의 손으로 보내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를
이번에는 자신의 손으로 보내줌으로서 미티와의 두 번째의 이별을 보냅니다
맘이 찢어진다..
얘네들(피기무)도 그냥 지나가는 단역인데도
괜시리 귀여워서 불쌍하고..
개인적으로 이번 말로의 마을 편은 귀여워서 더더욱 잔인한 에피소드인 듯
피기무들이 나나치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인 투구
앞으로 나아가 '줍는 모든 것'들이 나나치의 '가치'
미티와의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에 품고 나나치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장면은 전환되고
복수의 화신 파프타의 폭주는 멈출주 모르고
귀여웠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모습
파프타의 공격은 생각보다 잔인해서 차마 올리진 못하겠네요
리코는 자신들을 도와준 마을 사람들이 쓰러져가는걸
지켜보는 것 밖에 못하고
나나치를 구하기위해 레그가 파프타를 막아섭니다
과거, 파프타와 레그의 첫 만남
하지만 이제는 떠올리지 못하는 기억
한때는 친구였던 두 사람이 현재는 서로의 목적을 위해
대립하면서 벌이는 싸움은 위와 동일하게 차마 올리긴 부적절한 내용이라
이번 화는 전체적으로 여러가지 의미로 매운맛이네요
그리고 그런 행동에 레그가 공주면 공주답게 조신하게 행동하라는 말에
파프타는 갑자기 울상을 짓는데
사실 레그는 과거에도 파프타에게 조신하게 행동하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파프타가 하는 말 어미마다 붙는 '소스'라는 단어가
가브룬이 가르쳐준 조신한 말투이며
파프타가 현재 착용하고 있는 띠가 바로 과거 레그가 파프타에게 준 것
알몸으로 다니는 파프타가 보기 민망해서 속옷 대용
파프타는 레그의 조언을 현재까지 지키며
조신하게 행동하고 기다려왔습니다
그렇게 다시 한번 리코는 푸르슈카의 호각을 불어
레그의 힘을 개방하는데
파프타는 리코가 푸르슈카의 호각(돌이 된 자)을 자신에게 휘두르는 것에
상당히 화가 난 모습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파프타는 푸르슈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
그렇기에 미완성 호각이 된 푸르슈카의 갑갑한 마음의 소리를 듣고
제 형태로 제련할 수 있게 가브룬을 통해 마을로 유도한 것
그리고 그런 미완성의 '돌이 된 자'(푸르슈카)를 가지고 다니는 리코를 시험하고자
사용자와 '돌이 된 자'(하얀 호각)는 진정으로 서로를 끌어 당기고 있다면
떨어져도 언젠가 소유자에게 되돌아가기에
현재 마을 밖으로 철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파프타는 이 광경을 보고도 레그에게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지 않냐 되묻지만
레그는 그 기억을 떠올리지 못합니다
과거에 한 번, 똑같이 철의 비가 내릴때
레그에게 자신의 어머니(마을)을 보여줬던 파프타
마을의 입구에는 초반에 리코에게 남긴 표식이 그려져있는데
이 표식은 마찬가지로 파프타가 그린 것
거기다 가브룬에게도 그려져 있는데
이 표식의 뜻은 '하쿠'
제일 소중한 것에 붙이는 표식
과거의 레그도 '하쿠'를 찾아 어비스를 오르고 있기에
그것이 끝나면 파프타를 도와주겠다고 약속한 레그
그리고 돌아오면 파프타의 숙명에 결착을 낸 후에 함께 모험을 하자는 약속
그리고 레그와 약속을 잊지않고
돌아온 레그에게 남긴 이 표식
이 그림에 그려진 '하쿠'의 표식은 리코가 레그의 하쿠인건가?라는
그때 했던 약속은 기억하고 있냐는 레그에게 묻는 파프타의 물음입니다
나나치와 미티
그리고 파프타와 레그 각각 과거의 인연을 그리며
재회와 이별, 이별과 재회를 담아낸 10화
12화 완결이기에 이제 2화가 남았는데
12화는 1시간짜리는 어떻게든 다 담기겠네요
방영 전에는 다 담을 수 있나 걱정했는데 오히려 기대 이상으로 잘 담아냈습니다
다음화 리뷰
[메이드 인 어비스 2기] 1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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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2기 결말 스포)
[메이드 인 어비스] 10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복수심,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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