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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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4화 리뷰

 

 

 

5화 - I am ...... -

제논 앞에 나타난 섀도우

섀도우 가든은 이미 디아볼로스 교단 안에서도 이름이 알려졌기에

제논 역시 섀도우의 존재를 알고 있네요

 

다만 원작에서도 그렇듯 

어째서 알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애니와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생략된 부분이 많기에

그 부분은 참 불친절한 작품

 

한편 건물 밖으로 탈출한 실험체는 도시 안을 들쑤시고 다니는 중

초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리 공격을 해도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네요

 

그 괴물은 아이리스가 막아서는데

전투신 연출은 라노벨 애니치곤 괜찮은 편

역동적인 움직임보다는 공격 순간 순간의 임팩트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리스와 실험체와의 전투 사이에 끼어드는 알파

 

알파의 검 일격으로 한방에 처리하는데

원작에서도 동일합니다

애니에서 뭔가가 생략된거 아닙니다

 

참고로 이 실험체의 정체는 

2화에서 클레어를 납치한 주모자의 딸, 밀리아

 

다시 섀도우와 제논의 전투신으로 넘어와

 

서로 겸격을 주고받는 칼부림이 뭔가 박진감은 있어보이는데

다르게 보면 결국 이 둘의 전투신은 이것 밖에 없습니다

 

섀도우의 검술을 보고

자신이 줄곧 바래왔던 범인에서 천부적인 검기로의 이상을 느낀 알렉시아

 

자신이 지금껏 노력해왔던 모든 이상의 도착점

하지만 결국 닿지 못한 경지

 

그 경지를 직접 눈으로 봄으로서

 

과거 언니가 자신에게 해준 "네 검이 좋아"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실력에서 밀리자 제논은 교단에서 제작한 알약을 사용해

'각성자 3rd'로 변해 이전과 비교해서 막강한 힘을 손에 넣지만

 

먼치킨물답게 섀도우의 압도적인 실력 앞에서 무용지물

신념이 강한 중2병이 진짜 힘을 손에 넣으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잘 알려주는 주인공입니다

 

시드가 이세계에 전생하고 처음으로 강하게 발산한 마력

그 최강의 오의 '아이 엠 아토믹'

 

이 대사는 꼭 이어폰으로 끼고 들으시길.. ㅋㅋㅋ, ASMR 굿

 

이번 소동으로 약혼자 건은 무효가 됨으로서 가짜 연인관계는 끝이나고

섀도우의 검을 보고 자신의 검을 좋아하게 된 알렉시아는

지난번에 시드가 알렉시아의 검을 좋아한다는 말에 호의를 품게 되면서

연인 관계를 좀 더 유지하자고 제안하지만

 

어둠의 실력자는 눈에 띄지 않는다는 설정이기에

당연히 칼 거절

 

마지막에는 섀도우 가든의 간부급인 일곱 그림자들이 모여서 지금까지의 활동을 보고하는 식으로 보여주는데

다시 말하지만 이 작품은 원작부터 자잘한 개연성에 구멍이 많아서

애니의 이 부분은 그 개연성을 그나마 매꿔주는 오리지널 장면입니다

 

리뷰 시작부터 언급했지만 

멤버들이 어떻게 모였고 어떤 사연들이 있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은채 시작하기에

솔직히 원작을 읽을때도 좀 난감했던 부분

 

셰리의 등장으로 이제 원작 1권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진입하는데

진짜로 이쯤되면 원작 3권까지 다룰 것 같네요

 

 

 

다음화 리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6화 리뷰

 

원작 후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