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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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3화 리뷰

 

 

 

4화 - 가학함에게 내려주는 보수 -

마력이 봉인된채 구속당한 알렉시아

 

납치범의 목적은 왕족(영웅)의 피

마인을 현대에 부활시키기위한 촉매

 

한편 용의자로 지목된 시드는 괴롭힘이라는 이름의 취조를 당하는 중

물론 시드는 모브를 가장하며 찌질한 모습을 연기합니다

 

장면이 바뀌면서

붉은 머리카락의 이 여성이 바로 

알렉시아의 언니이자 미드갈 왕국의 제1왕녀 아이리스 미드갈

여동생의 납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왕녀의 입장으로서 앞장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에 

상당히 아쉬워하는데

 

반면에 유력 용의자로서 취조 중인 시드를 구하기위해 폭주하는 

시드의 누나 클레어를 보면서 아이리스는 내심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다만 이 장면은 원작과는 완전 다르게 연출했는데

원래는 클레어가 아이리스를 찾아와 시드의 무죄를 주장하는 장면인데

애니에선 그냥 미친개마냥 날뛰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에선 

원작과의 이미지가 다소 다른 해석이 된 캐릭터

 

취조에서 풀려난 시드를 만나기위해 오랜만에 등장한 알파

원작부터 이런저런 사소한 부분은 들어가지 않고 바로 사건에 돌입하는 작품이다보니

애니에선 그 사이사이를 매꾸기위한 오리지널 전개가 들어가는데

알파의 교복 차림이나 스킨쉽같은 장면도 전부 원작에선 없는 오리지널

 

뭔가 분위기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이 모든게 사전에 준비한 연출

 

중2병답게 분위기에 죽고 분위기에 사는 시드입니다

 

그 주인에 그 부하답게

시드에게 심취해 있어 시드의 일화를 가지고 소설을 쓰는게 취미

 

본격적으로 시작된 섀도우 가든의 활동

 

섀도우 가든의 움직임을 눈치챈 교단측은 왕족의 피를 이용한 마인의 실험체를 각성시키는데

 

실험체였던 자신에게 유일하게 계속해서 말을 걸어준 알렉시아의 구속을 풀어주면서

각성한 괴물은 그대로 건물 밖으로 나가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해방된 알렉시아의 앞에 나타난 제논

사실 알렉시아가 구속되어있던 장소는 제논이 소유하고 있던 시설

즉 제논은 디아볼로스 교단의 일원

 

제논은 교단에서 엄격하게 선발되는 최고위 12명의 기사, 나이츠 오브 라운즈에 들어가기위한 실적으로

알렉시아에게 접근해 왕족(영웅)의 피를 손에 넣어 실험에 쓴 것

 

제논의 실력은 알렉시아를 가볍게 제압할 정도의 강자

 

그렇게 위험에 처한 그녀 앞에 나타난 섀도우의 모습으로 4화는 마무리되는데

전개가 상당히 느리게 진행되고 있네요

4화에 이른 현재까지도 원작 1권 45%정도 진행된 수준

 

1화가 원작 4권 일부를 다루고 프롤로그를 다뤘다지만 

이 속도면 원작 1권을 다루는데 10화 정도 쓸듯?

20화 예정인데 현재로선 끽해야 원작 3권까지가 한계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원작도 그렇지만 초반에는 중간 중간에 시간 흐름이 끊어진 부분이 있어서

섀도우 가든의 규모가 완성된채 시작되는 점에선 개연성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애니라서 생략된게 아니라 원작도 똑같음

 

 

 

 

 

다음화 리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5화 리뷰

 

원작 후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