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11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10화 리뷰

 

 

 

11화 - 여신의 시련 -

시작부터 평범히 온천을 즐기는 시드

다만 여기서 문제는

 

선객으로 알렉시아가 먼저 온천을 즐기고 있었다는 것뿐

시드는 그러거나 말거나 온천을 즐깁니다

 

원래는 이 장면이 10화에서 나왔어야 했는데

생략된 줄 알았더니 11화에서 나왔네요

 

이번 성역에서 이루어지는 '여신의 시련'

여신의 시련은 1년에 한 번씩 성역의 문이 열리는 날에 벌어지는 싸움으로

성역에서 고대 전사의 기억을 불러내서 도전자가 그 기억의 전사와 싸우는 의식

마검사는 누구나가 신청을 할 수 있지만 고대 전사가 그 도전에 응할지는 미지수

 

이 온천씬은 여러가지로 원작 초월인 듯

내용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연출이 미쳤네요 ㅋ

짧은 내용으로 20화까지 다루다보니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애니로 다 다뤄주는건 아주 만족

 

그리고 시작된 '여신의 시련'  개막식

개막식은 대주교 드레이크의 갑작스런 살해로 대리인 넬슨이 맡아서 진행

 

현재 알렉시아는 현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그 이유는 원래의 감사 대상이었던 대주교가 갑작스레 사망하게 되면서

넬슨이 대주교 감사 건은 감사 대상의 사망으로 흐지부지하게 넘기면서

알렉시아의 목적이 사라진 상태

 

그리고 또 한 가지 마음에 안드는 것은 바로 옆에 앉아있는 인기 작가 나츠메(베타)

마음에 안드는 이유는 단순한데 그냥 동족혐오

자신보다 민중들에게 호흥을 많이 받아서 더더욱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베타 역시 알렉시아를 상당히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학원에서 시드(섀도우)에게 접근하는 해충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

 

여신의 시련은 시작되고 관중석에서 모브답게 구경하는 시드는

이런 이벤트에서 '어둠의 실력자'다운 활동을 하고 싶어 근질근질거리는 중

 

시련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을때 

시드의 이름이 도전자 명단으로 불리게 되는데

 

시드 몰래 멋대로 엔트리 시킨 범인이 여기있네요

 

갑작스런 상황에 시드의 선택지는 세 가지

첫 번째는 체념하고 순순히 시련에 도전한다

두 번째는 도망친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선택지

깽판 쳐서 시련을 흐지부지하게 끝내버린다

 

시드는 세 번째 선택지를 고르면서

[정체불명의 실력자가 난입해서 완전히 깽판친다]는 시나리오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어둠의 실력자로서의 활약도 할 수 있으니 1석 2조

 

원래 원작에서는 섀도우가 난입하면서 베타는 놀란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애니에선 놀라는 장면은 생략하고 곧바로 섀도우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다시 장면을 전환해서

그렇게 섀도우에 반응해 등장한 고대의 전사

'재액의 마녀' 아우로라

과거에 세상의 혼란과 파괴를 초래한 사상 최강의 여자

 

여신의 시련은 상대방에게 어울리는 상대를 소환하는 시련

그 말은 즉,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으로 싸울 수 있는 몇 안되는 상대

 

그렇게 시작되는 무언의 대화는

간만에 즐기는 전투다운 전투

 

결과는 섀도우의 승리로 끝나지만

 

섀도우는 싸우면서 아우로라의 힘이 제한되어 있단 것을 눈치채면서

상당히 아쉬워 합니다

 

이후 섀도우와 아우로라의 시합이 끝나자

경기장에 이변이 생기는데 정체불명의 마법진의 등장

이 마법진은 성역의 시련을 통해 성역이 시드에 반응해서 문이 열리고 있는 현상

 

그렇게 문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11화는 끝나는데

전개가 상당히 빠른 것 같으면서도 사실 원작 2권 전체 9장 중 이제 1장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흐름대로면 각 장마다 1화씩 다룰 페이스인데 그럼 대충 20화로 마무리가 되겠네요

 

 

 

 

 

다음화 리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12화 리뷰

 

원작 후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