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교실]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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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스파이 교실] 1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2화 - MISSION 《화원》Ⅱ -

릴리의 습격을 계기로 새로운 수업 방식이 결정된 '등불'

그것은 바로 클라우스 자신을 불시에 습격하여 항복하게 만드는 것

가르치는게 서투른 클라우스에겐 더 없이 정답인 교육방식

결국은 실전으로 몸소 가르쳐준다는거니

 

이 방식의 의미를 얼추 파악한 소녀들은 

스파이로서의 기량을 펼쳐 클라우스에게 도전합니다

 

얕잡아본다고 무작정 돌파한 결과는 처참..

상대는 세계 최강의 스파이

 

이후 계속되는 습격에도 연달아 실패

 

그렇게 시작된 작전회의

소녀들은 너무 강한 클라우스이기에 좌절같은 건 몰라

자신들을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생각하지만

 

사실 클라우스는 그 누구보다 큰 좌절을 겪은 직후입니다

등불을 결성하기 전에 몸을 담고 있던 스파이 팀

'화염'의 전멸

 

참고로 1화에서 첫 장면으로 나온 스승도 화염의 멤버

거기다 그때 맡은 임무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벌어진 일로 

클라우스에게 상당히 큰 상실감을 준 사건

 

한편 그 작전회의를 도청하는 정체불명의 남성

 

이번에 등불은 맡은 '불가능 임무'는 사실 이전에 어느 스파이 팀이 먼저 맡아서 실패한 임무인데

그 스파이 팀이 바로 '화염'

클라우스는 코드명 '화톳불'로서 그 '화염'의 모든 기술들을 전수받은 총아

 

화염이라는 단어에 반응하는 건 티아

티아는 이 화염에 들어가고 싶어 스파이가 되기로 결심했는데

그 화염은 이제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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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는 과거에 스파이 팀 화염의 보스에게 구해진 적이 있기에

그녀를 동경해 스파이가 되기로 결심

이 이야기는 애니 후반부에 다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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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는 소녀들에게 화염의 이야기를 말해주며

그녀들에게 앞으로 어떨게 할 것인지 스스로 정하라고 말해줍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비로소 클라우스도

자신들과 같은 절망과 좌절을 겪은 공톰점이 있단 걸 알고

불가능 임무에 도전하기로 하네요

 

그렇게 시작된 불가능 임무를 위해 갈가드 제국에 잠입하는 등불

 

참고로 중간 내용 다 쳐내고 1권 마지막 파트를 진행하는데.

중간에 있는 서술적 트릭을 애니에선 어떻게 다룰까 싶었는데

음 애니에선 이렇게 가는건가..

통째로 생략해서 시청자에게 정보를 안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애초에 시각적 정보 덩어리인 애니에서 사용할 수 없는 트릭이라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스포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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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등불은 클라우스를 제외하고 총 8명의 소녀로 이루어진 팀

근데 1화에선 7명이었잖아? 하겠지만 

실제로는 1명이 더 있습니다

 

2화 중간에 등장한 도청하는 세력에게 거짓 정보를 주기위함

 

원작은 라노벨이기에 일러스트가 한정적이고 

1권에서는 이름이 아닌 머리카락 색으로 서술되기에 더더욱 누가 누구인지 알기 힘든데

애니에선 이게 불가능하기에 처음부터 7명이 전부인걸로 보여주면서 시청자를 낚는 트릭

 

즉 애니 시청자가 보는 정보는 도청하는 인물과 같은 정보인 셈

한마디로 시청자 = 도청자

 

 

실제로 이 장면 가장 왼쪽에 화면에 다 담기지 않은 머리카락이 보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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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임무 막바지에 한 번 이 부분에 대해서 다룰것 같습니다

 

임무 중에 정보 수집을 진행하는데 여기서 

다른 멤버들의 주특기가 스쳐지나는데

'백귀'의 지비아의 주특기는 소매치기

 

'초원'의 사라는 동물 조교

 

'몽어'의 티아는 미인계

 

'빙인'의 모니카는 도촬

 

'애랑'의 그레테는 변장

 

'망아'의 아네트는 2화에선 주특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안나왔지만 

아네트의 주특기는 공작 즉 공돌이입니다

대체로 신병기 제조

 

작전 실행 직전에 즐기는 마지막 만찬

3화로 불가능 임무를 한 번은 일단락할 것 같은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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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만찬에서 다 뻗은 소녀들이지만 

앞서 언급한 스포글에서 7명이 아닌 8명이라고 했는데

테이블 밑에 그 숨겨진 멤버 한 명이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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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트릭을 애니에서 비슷하지만 다른 방향으로서 이용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내용이 대거 생략되거나 변경이 생겼는데

좋게 말하면 1부가 원작 4권까지라 전개 배분에 용이하다는 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역시나 공백이 생겨난 점이랄까

 

이 공백은 따로 어떤 형식으로 매꿀 듯 하지만 

아쉬우면서도 사실 이렇게 밖에 못하는걸 아니까 할 말이 없네요

다만 이걸 어떻게 트릭을 밝히는가에 따라 평가가 갈릴 듯합니다

 

 

 

원작 후기

[스파이 교실]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