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1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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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12화 리뷰

 

 

 

13화 - 희생 -

벨프가 던전에 들어간 사이 대장간을 대신 지키고 있는 츠바키

 

츠바키에게 주신 미아흐와 나자가 찾아오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한편 벨은 엉망진창인 몸을 이끌고 류와 함께 심층을 거닐지만

 

그런 벨과 류를 저거노트는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도망치는 와중의 파이어볼트를 차지해 던전 천장을 파괴함으로서

저거노트를 따돌리지만 최악의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네요

 

그나마 겨우 의식을 되찾은 류는 바닥이 난 마력을 짜내여

벨에게 마지막 힐을 거는데 벨은 벨대로 죄책감에 사로 잡히는 등

악순환은 계속 됩니다

 

그때 또 다시 벨와 류 앞에 나타난 건 심층에 서식하는 '스컬 쉽'

벨의 기념비적인 심층 데뷔전은 뼈로 된 양

 

다시 장면은 전환되면서

미아흐 파밀리아의 지원 요청에 따라

던전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정보를 모으고 있는 츠바키

 

다시 벨의 시점으로 돌아와

이곳 심층 37계층은 스켈톤 계열의 몬스터가 많이 등장하는데

(심지어 계층 터주도 스켈톤 계열)

그러고 보니 저거노트도 스켈톤 계열이라 할 수 있네

 

아무튼 스컬 쉽도 스켈톤 계열의 몬스터지만 특이점이 있다면

한 장의 가죽을 걸치고 있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그 가죽을 몸을 가리고 있기에 움직이기 위한 예비 동작을 잃지 못하기에

그 움직임을 파악하기 어려운 몬스터

벨 역시 힐로 치료한 한쪽 팔을 다시 희생함으로서 겨우 잡습니다

 

물론 치명상까지는 아니지만

단 한 번의 전투로 이렇게 거덜난 벨

이로써 심층에서의 벨과 류의 상황이 얼마나 최악인지 다시금 확인해주는 장면

 

자신을 버리고 벨 혼자서 살아남으라고 말하는 류에게

벨은 호통치면서 함께 살아남겠다는 그 말에 류는 마음을 다시 잡습니다

 

이야기는 25계층으로 

암피스바에나와 계속해서 전투중인 일행들

전투신 연출은 이전화보다 나은듯

 

릴리의 지휘로 각자 역할이 분배되니

확실하게 공략되어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하지만 그냥 당할 계층 터주가 아닌데

폭포를 타고 올라가 낙하 공격을 함으로서 

발판을 전부 파괴하는 등 암피스바에나의 발버둥에 쉽지 않습니다

 

심층에서 맨몸으로 노출된 벨 그리고 류를 지켜야한다는 중압감

거기다 계속된 몬스터의 습격에 마인드다운으로 피폐해진 벨을 붙잡는건 류뿐

 

하지만 정작 가장 위태로운 건 류 본인이거늘

 

25계층의 상황도 전황이 뒤집히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는데

 

원래 원작에서는 암피스바에나 공략을 먼저 다루고 이후에 벨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전개를

애니에선 둘이 번갈아가며 전환해주면서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잦은 시점 전환이 정신사나워서 몰입하기 힘드네요

 

이러니 저러니 일들은 많았지만 

결국 1화와 마찬가지로 제자리 걸음인 상황이니 전개면으로서도 진행된게 없는 듯

 

 

 

 

다음화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14화 리뷰

 

원작 후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4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