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6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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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최애의 아이] 5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6화 - 에고서핑 -

연애 리얼리티 쇼는 6화에 들어서도 한창 진행 중

출연진끼리의 청춘극처럼 각본없는 드라마같은 장면들

 

자신의 감정을 부풀려 과장스럽게 연출함으로서 

그것이 캐릭터가 되고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됩니다

그게 바로 버라이어티 방송의 의의

 

덕분에 이 연애 리얼리티 쇼는 상당히 화제가 되어 

출연진끼리도 친해지고 그 안에서도 관계도가 형성 중

 

한편 루비는 가족간의 시간이 줄어든다고 이래저래 불만이 많은 듯

 

이 연애 리얼리티 쇼는 리얼리티를 내새우는 만큼 

대본이 없기에 개개인의 출연자가 내새우는 자신의 캐릭터로 하여금 방송 분량이 좌지우지됩니다

 

프로그램은 그저 그 모습에서 프레임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호기심과 자극을 전해줄뿐

 

그렇게 현재 삼각관계라는 구도를 메인으로 인기몰이 중

 

아쿠아는 그저 눈에 띄지않고 무사히 끝날때까지 구석에서 조용조용 숨죽이며 지내고 있네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쿠로카와 아카네

 

명문인 극단 라라라이 소속 배우로 유망주로 손뽑히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연극과는 전혀 다른 환경 익숙하지 않은 버라이어티

 

마치 맞지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아카네는 그 어디에도 녹아들지 못하고 붕뜬 모습

 

이쯤에서 잠시 카나짤 좀 올리고

이번화에는 분량도 없으니 이렇게나마 올려야지

 

요즘 시대에선 연예인이 자기 자신을 검색하는건 당연한 시대

그 반응을 통해 자신의 인지도, 팬들의 니즈까지 파악하는 그야말로 정보화시대

 

하지만 때로는 그게 독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기때문에

그야말로 양날의 검

 

아카네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들을 보고

어떻게든 만회하고자 노력해보고 조언을 계속 받아봅니다

 

하지만 연예계란 서로가 자신을 뽐내기위한 경쟁 사회

 

내내 조바심을 내던 아카네는 결국 실수를 저지르고 마네요

 

물론 아카네도 일부러 한 행동도 아니였고

스미 역시 그걸 알기에 쉽게 화해하지만

 

방송에선 아카네가 스미의 얼굴을 할퀸 모습까지만 나가면서

 

시청자들은 아카네를 공격하기 바쁜 모습

네티즌은 그저 자극만을 집중하며 흡수하면서 그 칼끝을 끝내 극단적으로 들이미네요

 

물론 당사자끼리는 바로 화해하면서 해결된 문제지만

아직 방영되는 않은 부분을 알 도리가 없는 시청자의 분노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아카네의 사과 트윗이 트리거가 되면서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까지 악화됩니다

 

사과를 한다는 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는 행위

사람들은 잘못을 저지른 자에겐 돌을 던져도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정당한 목적으로 감정 배출구로서 욕을 하고 있다는 우월감에 도취할 뿐

 

이떄다 싶어 무차별적인 악플과 뒷담화

끝에는 부모욕까지 그야말로 마녀사냥을 당하고 마네요

 

어릴적부터 TV를 보며 꿈을 키워온 아카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해온 수많은 나날들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들이

사소한 계기로 전부 무너져내리는 상실감

이게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세계의 그림자

이제와서는 근거없는 소문들까지 퍼지기 시작하면서 나락의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에까지 몰린 아카네

그런 아카네에게 아쿠아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면서

이번 연애 리얼리티 쇼도 절정에 접어듭니다

 

이번화는 카나에 더불어 본작의 2번째 히로인

쿠로카와 아카네가 메인인 에피소드

연예계의 악플에 대한 주제를 아주 신랄하게 보여주고 있네요

사실 이게 남일이 아닌데..

 

항상 글이나 말을 할땐 한 번 더 생각을 하고 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다음화 리뷰

[최애의 아이] 7화 리뷰

 

원작 후기

[최애의 아이] 1 ~ 3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