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라]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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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 남회능력 니히로와 세계사의 키아 -

황도 내에 여럿 존재하는 구치소 중에서도 

중앙 구치소는 의도적으로 군 시성이 집중된 일각에 설치되어

엄중한 감시하에 놓여 있는데

 

그 곳을 관리하는건 황도 제20경, 걸쇠의 히도우

신공국에 잠입한 첩보부대 여덟 명의 정기 연락이 동시에 끊어지면서

 

황도 밖의 마왕 자칭자들과의 대립을 계속해서 시사하는데

그것도 생각대로 잘 되지 않고

 

결국 중앙 구치소에 감금되어있는 남회능력을 해방하기로 하네요

 

남회능력 니히로

 

이 시설에 수감된 자는 주로 중요성이 높은 전쟁 범죄자이고

통상적인 병력으로 제압할 수 있는 위험성이 낮은 자에 한하지만

 

그녀는 과거의 전쟁에서 황도의 1방면군을 단독으로 섬멸한 

현존하는 기록상 최악의 생체병기

 

앞서 히도우가 언급했었던 

황도 제17경, 붉은 지전의 에레아

그녀는 현재 이타 수해도에서 교사로서 잠입한 상태로

 

이곳 엘프 마을에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엘프 아이들과 접촉하여

사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 중에서 특히나 잘 따르는 엘프 소녀 야위카

 

여기서 사술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자면

사술에는 미니어의 학문 기준으로 크게 네 가지 계통이 있는데

열술, 공술, 역술, 생술

그리고 이 네 계통 무엇에도 해당되지 않는 것을 '마의 술'로 여깁니다

 

'열술'은 스칼라(수학 물리)같은 불, 번개, 빛 등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역술'은 벡터 조작같은 물질이나 에너지에 운동량을 부여하는 술법

'공술'은 모양을 바꾸는 술법

'생술'은 의사의 술법으로 치유 마법같은 것에 해당

 

하지만 생술은 넓은 의미로 모든 사람들이 다 치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닌데

생술의 정확한 효과로는 사물의 성질을 바꾸는 사술로

타인에 대해서 오랜 시간 동안 알지 못하면 직접 치료에 사용 할 수 없기 때문

 

그리고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사람을 직접 죽이는 것(암살)도 가능한 것이 생술

 

그리고 엘프 마을의 또 다른 제자인 키아

그녀는 사술에 대해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야위카와는 달리 단 한 번도 사술 수업을 진지하게 받은 적이 없음에도

모든 원칙을 거스르고 만물을 다루는 사술의 지령이 가능한 천재

 

현재 에레아는 이곳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황도로 돌아가는데 그때 키아도 함께 가기로 되어있습니다

 

즉 에레아의 목적은 키아를 포섭해 복귀하는 것

일단은 황도 유학이라는 명목으로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용사 후보자를 찾고 있는데

 

이 모든게 황도가 계획 중인 

용사를 결정하는 상람 시합을 위함

 

참고로 이번 애니에선 상람 시합은 1도 안 나올 예정

상람 시합은 원작 3권 후반에서야 겨우 시작될 정도인데

그 사이에 소개해야할 등장인물만 해도 2쿨 분량은 되야하지 않을까?

 

이수라 애니가 1쿨 짜리인걸 감안하면 2기까지는 계속 지금처럼

용사 후보들을 소개하는걸로만 끝나는 구조

물론 중간에 용사 후보끼리의 전투는 나오지만

 

다시 본 내용으로 넘어와

에레아는 이 엘프 마을에 머물면서

마을의 방어 체계와 주변 환경을 조사하며 

 

과거 진짜 마왕의 시대에 풍문으로 돌던

전능한 사술을 쓰는 자의 마을

그 마을에서 발견한 사술의 천재 '세계사의 키아'

에레아의 목적을 달성하면 언젠가 이 마을은 황도에 의해 지배당할 예정이지만

 

그곳에서 지낸 평화로운 일상은 에레아에게 있어 

자신의 목적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 아름다운 풍경

 

그것은 모든 방어와 과정을 무시하고 다양한 존재를 뒤트는 힘을 지녔으며

그것은 날씨나 지형까지도 한마디 말로 지배하고

자연을 능가하는 권능을 떨치면서

만물의 예측 밖에 있는 특이점이자, 일체의 해석과 예측도 거정하는

현 시점에 한계마저 계측되지 않는 전능한 마재

 

위저드 엘프(사술사 삼인)

세계사의 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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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이수라]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