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라]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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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 하늘에서 내리는 전쟁의 불길 -

리치아 신공국에 다다른 소지로

하지만 이미 리치아 군대는 방어진을 쫙 깔아둔 상태로 돌파가 쉬워보이지 않네요

 

심지어 황도측은 소지로 단 한 명

하지만 이세계에서 온 손님이라는 초월적인 존재에겐 

평범한 무기로는 상처조차 내지 못합니다

 

여기에 난입하는 수수께끼의 거미 로봇(매장의 헤르테넨)

바로 남회능력, 니히로

소지로 한 명만해도 막기 벅찬데 여기에 남회능력까지 가세하니 

그야말로 자동문 수준

 

다만 강한 자를 발견하면 덤벼드는 소지로의 성격 상

아군일터인 남회능력에게 다짜고짜 공격해드는 돌발상황이 발생하네요

 

그에 반해 냉정하고 소지로의 비범한 관찰력을 눈치챈 니히로는

설령 지금은 아군이더라도 소지로와 계속 접촉하는건 

후일에 위험하다고 판단해 자리를 피합니다

 

니히로의 육체는 이미 죽은 상태

하지만 골렘이 목숨의 사술을 새긴 각인을 잃지 않는 한 멸하지 않는데

공유의 주술이라고도 하며 조종하는 니히로가 무너지지 않는한 

남회능력은 불사신

 

죽은 자이기에 탈 것의 무게와 속력에조차 적응하며

평범한 공격은 모두 차단하는 장갑과 멈추지 않는 불사성을 동시에 지녔고

두 개의 몸을 가졌으면서 단 하나의 유린 기능만을 추구한 참렬의 전기

 

카타프락토이. 레버넌트(기병 시마)

남회능력 니히로

 

레그네지는 질주하는 별 아르스의 습격에 대비하는데

아르스를 막기위해선 그가 소지하고 있는 마도구에 특히 주의하는 모습

 

와이번끼리의 대결이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공중전을 메인으로 삼고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아르스는 무기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는 점

그에 반해 레그네지 부대는 다수의 병력을 통한 전략으로 

아르스를 몰아넣고 있네요

 

그리고 그런 전술이 생각보다 훨씬 더 성가신 아르스

 

그래도 전력차를 단번에 매꿀 화력을 소지한 아르스도

쉽게 당하지만은 않네요

 

물론 아르스의 마도구에 대한 대책을 미리 대비하고 있었던 만큼

아르스가 궁지에 몰린 사실은 변함없지만

 

하지만 아르스에게도 역시 숨겨둔 마구가 있었는데

'지면 달리기'

아르스가 떨어뜨린 불똥에 의해 시가지를 달려 연소시키는 마구

 

리치아는 단번에 큰 피해를 입지만

레그네지에게 최우선은 카테

카테가 있는 탑에는 불길이 닿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심하는데

 

그 찰나의 방심을 노리는 아르스

아르스의 마구의 특성을 파악해 차례차례 막아내는 레그네지

서로가 서로의 소비전이 계속되는 중

 

시간을 끌면 끌수록 리치아 병사가 모여들기에 아르스에겐 불리해지고

 

하지만 불리해지기에 시간을 끌어 대책을 마련하는 아르스의 행동력

 

아르스는 레그네지가 부하들을 단순한 소비품으로 소비하고 있단 것에

구역질을 느끼면서도

 

압도적인 숫자를 앞세운 레그네지의 전술에

그저 제압당하나 싶더니

 

아르스가 노린 것을 처음부터 중앙 성쇄의 첨탑 꼭대기에서 폭발을 발생시켜

공중에 있는 와이번 무리들을 일소시키는 것

 

아르스 본인은 마구를 통한 보호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전신 화상을 입은 레그네지는 카테가 있는 탑으로 향하며

이번 전투는 아르스의 승전으로 끝이 납니다

 

점점 전투가 거세지고 있는데

슬슬 끝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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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라]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