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유희에 굶주려있다.]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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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 타이탄에게 받은 팀명 '메이 유어 갓즈' 
이제 7승까지 쌓으면서 세계 최강팀 '마인드 오버 마터'와 동수가 되는데
한편 의문점을 풀기위해 찾아다니던 예전 팀의 리더 케이오스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헤레네이어의 진의를 확인하기 위해 페이 일행은 신비법원 본부로 향하면서 
3천년 전의 진실에 파고드는 6권
 
기본적으로 이번 6권에서는 신들과의 유희를 다루지 않으면서
다소 쉬어가는 느낌이 강한 전개
물론 보통 이런 전개일수록 중요한 떡밥은 알게 모르게 뿌려지는 법인데
 
우로보로스가 별 것 아닌 양 떠벌인 10승의 포상의 정체
그것은 바로 '신'이 된다는 것
그리고 신비법원 내에 숨어든 신들의 존재까지
꽤나 묵직한 것들이 의외로 질질 끌지않고 시원스레 밝혀지는 과정이라
신들과의 게임이 없어도 오히려 작품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도가 확 진행된 느낌입니다
 

예상치 못한 예전 팀의 리더 케이오스와의 재회
그리고 세계 최강팀 '마인드 오버 마터'의 정체와 헤레네이어의 진실
3천년 전에 10승을 달성한 소녀의 소원이 다시 한번 시작될려는 이번 시대에서
페이는 세계 최강팀 '마인드 오버 마터'와의 게임을 시작하며 끝이나네요
 
아마 '마인드 오버 마터' 팀원 한명씩과 계속 게임을 진행하는 전개가 될텐데
4명 + 1명의 구성인 팀이고 그 중 한명인 케이오스와의 대결은 6권에서 다뤘고
헤레네이어를 제외한 3명과 각각 게임을 치루면 딱 페이팀이 10승이 맞춰지긴 할 듯
 
이제 곧 방영중인 애니도 끝날텐데 
애니는 아직 보질 않아서 원작 몇권까지 진행할지는 모르겠는데
애니 회차목록을 보면 대충 원작 4권까지겠네요
 
요즘 사자네 케이 작가님의 작품들이 
키미센을 시작으로 애니화가 연달아 나오는데
다음분기에도 2작품이나 동시에 애니가 방영하니 
확실히 키미센 나오는 텀이 느려진 것도 납득이 됩니다
사실 키미센이 늦게 나오는건 애니화보단 이 작품을 같이 쓰고 있어서가 원인이지만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