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분기 애니 리뷰/(일)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1화 리뷰

악어농장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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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오늘은 이대로 돌아가고 싶다 -

함께 트레저 헌터가 되자고 약속하며

함께 제도 제브루디아에 가자고 했었던 어릴적의 약속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적 보물전에는

숨겨진 보구가 존재하고 

 

그 보구는 팬텀이라 불리는 괴물들이 지키고 있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리스크를 짊어지면서도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직업, 트레저 헌터

 

이러한 트레저 헌터는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기에

기본적으로 파티로 움직이고

인기 파티의 멤버 채용은 클랜 단위로 주도하여 중개해주고 있습니다

 

클랜 = 여러 파티들이 모여 결성한 조합

 

그리고 본 작의 주인공, 크라이 안드리히 역시

인기 파티들의 신규 멤버 채용에 지원하고자 움직이고 있네요

 

면접을 기다리면서 크라이에게 말을 걸어오는 여성, 루다 룬백

어딘가 친근하게 다가오는 루다에 비해 크라이는 어딘가 숫기가 없는 모습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라 그런지

그만큼 헌터끼리의 마찰도 잦은 편인데

귀찮은 일에 끼리고 싶지 않은 크라이

 

이번 멤버 채용 파티들 중에서도 명성이 높은

성령의 자식, 아크 브레이브

6명이서 레벨 7짜리 보물전을 공략해낸 정예 중의 정예

 

그리고 그런 아크 브레이브의 리더 '아크 로단'

 

한편 채용장 한 구석에는 빈 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이 자리는 이번 채용 퍼스트 스텝(시작의 발자국)을 만든 클랜장, 스트그리의 자리

 

스트그리는 수년 전, 이 제도에 찾아온 신예 파티의 약칭으로

정식 명칭은 스트레인지 그리프(비탄의 망령)

이름이나 실루엣으로 이미 눈치챘겠지만

 

과거 크라이의 소꿉친구들의 파티입니다

 

이 장소에 모인 대부분의 솔로 헌터들은 

스트그리의 입단을 노리는 자들이네요

 

하지만 정작 스트그리의 자리에 사람이 없다는 것에 불만이 생기기 시작하고

 

결국 클랜의 멤버와 결투장이 열리고 마는데

 

불안한 낌새를 느끼고 곧바로 이 자리를 뜰려는 크라이지만

 

그때 그런 크라이를 눈치챈 클랜의 멤버

 

알고보니 크라이의 정체는 스트그리의 마스터이자

이 클랜의 마스터

 

스트그리는 과거 소꿉친구 여섯 명이서 만든 최강의 파티

이 작품은 최강의 파티이자 클랜 마스터인 크라이의 영웅담

 

크라이의 인정 레벨은 8

다만 좀 많이 귀찮아하는 성격

 

때는 크라이 일행이 제도에 갓 입성했을 무렵으로 넘어가

당시 입문용 보물전을 차례대로 기록적인 속도로 공략해나가는데

 

크라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동료들이 알아서 척척 움직여

순조롭게 진행되는 공략들

그에 비해 크라이만 동료들의 활약에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어째서인지 동료들은 크라이를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

즉, 이 작품은 착각물을 근간으로 두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소꿉친구들과는 달리

너무나도 평범했던 크라이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은 언젠가 그들의 발목을 잡을거라는 생각에 

이 파티를 떠나고자 결심하고

 

그런 크라이의 말에 꿈쩍도 하지 않고

곧바로 공석이었던 리더 자리에 크라이를 추진하는 등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맞물리지 않는 모습이네요

 

그런식으로 시간이 흘러 현재로 이어지고

 

그런 크라이를 누구보다 신봉하는 티노 셰이드

레벨 4, 시작의 발자국(퍼스트 스탭)에 소속되어 있는 솔로 헌터

 

티노는 크라이의 소꿉친구 중 한 명인 리즈의 제자이기도 하네요

 

그런 티노가 철천지 원수로 여기는 아크 브레이브의 리더 아크 로단 역시

크라이를 굉장히 신용하고 있는 모습인데

크라이가 아무나 후보를 골라주면 무조건 채용하겠다고 까지 할 정도

 

그 덕분에 아크 브레이브의 멤버들은 크라이를 썩 좋게 보진 않는 듯

 

그렇게해서 크라이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보구를 쟁취한 자에게

아크 브레이브의 멤버로 추천하겠다고 선언

 

당연하게도 그 순간부터 이곳은 전쟁터가 되고

 

그 사이에 귀찮은 것은 피하기위해 자리를 뜨는 크라이입니다

 

물론 이후로 꽤나 큰 소동으로 번져

탐색자 협회 지부장에게 사죄하게 되었지만..

 

탐색자 협회, 통칭 '탐협'은 헌터에게로의 온갖 의뢰들이 모이는데

이른바 다른 작품에서 길드같은 역할

 

일단 소동을 벌인 것도 있고 이름값도 있기에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노릇

결국, 탐협에서 아무도 수락하지 않는 의뢰(벌칙)을 떠맡게 된 크라이

 

그 중에서 가장 레벨이 낮은 의뢰(레벨3)를 골라 맡기로 하는데 

알고보니 가장 위험한 것을 고른 것이었고..

 

이 의뢰를 티노에게 제안하는 크라이

당연히 크라이는 이 의뢰가 명확히 뭔지 파악하지 못한 상태

참고로 일전의 보구는 티노가 차지했네요

 

하지만 혼자 보내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일전에 소동을 벌인 3명의 헌터를 추가해 공략에 나서게 됩니다

 

1화의 첫인상은 나쁘지 않네요

착각물의 전형적인 패턴이라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재밌으면 원작 라노벨도 볼까 싶지만 

권수가 좀 있다보니 정말로 큰 흥미를 가지게 하지 않는 한 애니로만 만족할지도

 

 

 

다음화 리뷰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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