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2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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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 새우로 도미를 낚으려다 상어를 낚다 -

카즈야에게 시집왔다고 폭탄 선언한 로로아

아미도니아의 공주인 로로아가 소마 카즈야와 혼인함으로서

아미도니아 공국을 통치하는 대의명분을 가지게 된다는 계획

 

물론 이 계획에는 카즈야에 대한 호감도가 있기에 제안이라

모든게 상인으로서 손익계산이 마친 점에선 제법 강단있는 모습이네요

참고로 아미도니아 내부의 반란을 부추긴 것이 바로 로로아

 

루나리아 정교의 개입도 그렇고 성룡 연방 등

종교는 사람들을 이용하기엔 안성맞춤인 매체인 듯

그만큼 여러모로 성가신 존재

 

아미도니아를 병합해 신성 엘프리덴 왕국을 일으켜 세운 카즈야를 

교황이 성왕이라는 칭호를 내려 제국의 대항마로 세울려는 움직임도 예상 가능한 현재

그 만큼 엘프리덴의 영향력이 상당히 커진 상태입니다

 

자신의 상회를 가진다는 조건 이외엔 왕위 계승권도 필요없다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소마 카즈야와 로로아 아미도니아의 혼약 건은 생각보다 프리패스로 진행되네요

 

그렇게 엘프리덴 왕국과 아미도니아 공국이 병합하여 통칭 프리도니아 왕국이 탄생

 

이로 인한 제국과의 비밀 동맹에 차질이 생기는데

원래 인류 선언에는 국경선의 변경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조항에 크게 반하는 행위

 

카즈야는 과거 신들의 이야기를 예를 들어

국경선의 변경에 대한 모순을 지적하며 민족 자결권을 강조해 

아미도니아 공국의 영민들이 바란 결과임을 어필하며

 

인류 선언의 맹주인 마리아를 설득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끝이 아닌 루나리아 정교황국이 암약할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성녀로 불리는 마리아를 안 좋게 보기에 제국을 견제해 카즈야에게 이간질이 거세질 예정

 

그렇게 보면 현재 제국과 왕국이 뒤에서 맹약을 맺은 건 

지금보면 신의 한수가 되네요

 

그나저나 이쯤되니 역시나 수라장

이걸로 진짜로 아미도니아 건은 매듭지어 진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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