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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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6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7화 - 그저 단 한 자루의 검과도 같이 -

대전쟁의 큰 나무 미겔로노프

인간에게 대전쟁을 헤쳐나갈 지혜를 주는 정령인데

 

아노스 일행에게 자신의 지혜를 나누어 주네요

 

아노스에겐 그 지혜가 필요없다는 듯이 사라지지만

 

이전에도 한 번 언급했지만

정령이 사라지는 조건은 사람들에게서 정령의 소문과 전승이 끊어질 경우이지만

또 다른 경우도 있는데 그건 바로 정령 자신의 소문과 전승을 거스를 경우

 

미겔로노프의 전승은 인간이 마족에게 싸울 지혜를 주는 것

하지만 아노스 일행에게 인간과 마족이 함께 살아가기위한 지혜를 줌으로서

 

소중한 것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전승을 거스르고 소멸을 선택합니다

정령은 전승에 지배되는 게 아닌 자신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대정령 레노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전하고

 

미겔로노프의 그 가르침에 따라 레노는 새로운 전승으로 새로운 정령을 탄생시키는데

많은 사람이 온갖 공부를 하기 위한 평화로운 시대의 학교와 그림 실력이 없는 할아범의 선생

교육의 큰 나무, 에뉴니엔

 

이것이 에뉴니엔의 탄생 비화

 

이후 아노스는 사랑의 요정 플랑에 관한 책을 찾기 시작하는데

 

과거에 오기 전에 봤던 책의 찢어진 부분을 확인하고자 한 것

 

한편 레노와 신이 향한 곳은 

2천년 후의 미래에 정령의 시련으로 쓰이는 그니엘의 계단을 건너 넓은 황야

 

그곳에 누화라는 레노의 눈물을 빨아들인 꽃을 심는데

이 꽃은 애뉴니엔이 탄생하고 남은 눈물에서 태어난 꽃

 

이 꽃에는 애정을 담아야 시들지 않는 꽃인데

신에게 물을 주는 것을 시킴으로서 신에게 새로운 감정(애정)을 가르쳐주고자 합니다

 

한편 이곳에 손님이 한 명 찾아오는데

바로 치사왕 엘드메드

 

찾아온 이유는 천부신 노우스갈리아가 있는 곳을 알고 있다는 말과 함께

레노를 모체로 신(god)의 아이를 낳게하기 위해

천부신이 레노를 노리고 있다고 경고하네요

 

치사왕 엘드메드의 관심은 단 하나

너무 강해서 적이 없는 마왕에게 진정한 마왕이 되기위한 시련을 만들고

그것을 격파하는 마왕을 지켜보는 것

그렇기에 언제 어느때라도 마왕의 적으로 있고자 합니다

 

단 그 누구의 편도 아닌 입장으로

그렇기에 천부신의 계략을 신과 레노에게 알려주는 것

흔히 말해 질 나쁜 사생팬

 

치사왕은 천부신을 부르기위해 

레노를 죽이고자 행동하는데 신의 아이를 낳게 하는게 천부신의 계략이기에

그 계략의 핵심인 레노가 죽는 상황에 나타난다는 것이 치사왕의 이론

 

그런 치사왕을 신이 꿰뚫으면서 저지하는데

 

사실 이 모든 경우가 치사왕의 계획

이전에 아노스에게 당하고 빈사인 천부신에게 자신의 몸을 빌려준 치사왕

그렇기에 레노가 죽든, 자신(치사왕)이 죽든 어느쪽이든 

반드시 천부신은 등장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치사왕의 몸을 빌려 나타난 천부신은 

신에게 충고 하나 해주는데

 

사랑을 모르는 신은 몇번을 다시 태어나고 갈망해도

그 근원에 본질에 사랑이라는 감점이 없기에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고

그렇기에 베는 것만이 외부와 연결되는 흉검

 

신의 정체는 마족이 아닌 신을 죽이는 흉검, 신레그리아 그 자체

 

신들의 전승에서 전해진 이야기로는 

신족을 벤 마검은 점점 의지가 명확해지고

신레그리아의 사용자였던 옛 마족은 자신의 한계를 깨달아 신족을 멸할 수 없다는 것을 알자

자신의 힘을 전부 신레그리아에게 줌으로서 마족의 몸을 얻게 된 것

 

그런 천부신은 신에게 기적은 선사해줍니다

영원히 갈구해도 절대 얻지 못할 그 감정, 사랑을 줌으로서

그 사랑으로 대정령 레노와 함께 나누며 마왕을 멸할 신의 아이를 탄생시키기위해

 

천부신이 이곳에 등장했을때부터 이 이미 질서는 세계에 새겨져 

목적을 달성한 천부신과 치사왕

 

이 계기로 신과 레노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지네요

 

그리고 미래에서 넘어와 이 모든걸 지켜본 아노스

 

드디어 길고 긴 연기를 넘어 다시 이어가는 2기

분할 2쿨이었지만 늦어진 만큼 당장은 1쿨만 생각하도록 하고

이번 2기 1쿨은 원작 4권(하)까지 다룰 예정입니다

 

긴 텀이 있어서 역시나 아무렇지 않게 리뷰를 이어서 쓰는것도 조금 고역이긴 하네요

근데 제이노블아 원작 5권 낼 생각은 정녕 없냐..

긴 연기 중에도 소식 하나 없네

 

 

 

다음화 리뷰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8화 리뷰

 

원작 후기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4권(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