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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14화 리뷰

악어농장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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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1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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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14화 - 젊은이의 특권 -

힘멜 사후 29년 후

북부 제국 라트 지방

 

본래 예정이었던 큰 도시에 도착한 프리렌 일행

 

여느때처럼 티격태격하는 슈타르크와 페른

싸움의 이유는 오늘이 페른의 생일이지만

슈타르크가 선물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

온전히 슈타르크의 잘못이겠지만..

 

하지만 슈타르크의 이야기를 전혀 들어주지 않은 페른 역시

삐쳐서 냉정한 판단을 못하는 상태

 

자인의 현실적인 말에 차분해진 페른은 

슈타르크의 말을 들어보기로 하지만

 

동년배의 이성에게 대하는 태도를 잘 알지 못하는 페른에게

싸운후 선뜻 먼저 말을 걸기엔 지나치게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래도 일행 중에서 어른인 자인의 조언에 따라

 

먼저 말을 걸기로 하는데

그때 슈타르크가 먼저 사과하면서 

선물을 주지 못한 이유가 사실은 페른이 뭘 좋아할지 몰라 

같이 가서 고르고 싶었기 때문이란걸 알게됩니다

 

이후 페른도 사과하면서 화해한 두 사람

 

그리고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최고연장자

 

나이를 먹으면서 어른이 되어 

다른 사람과의 거리감을 가늠하게 되면 

서로 충돌할 만한 일도 피할 수 있게 되는 법

즉 저런 사소한 걸로 싸울 수 있는 것도 전부 젊은이들의 특권인 셈

 

하지만 누구보다 혼자 오래 살아온 프리렌은

자신과 다른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타인(인간)과의 거리감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페른도 그걸 잘 이해하고 있기에 자인에게 상담한거지만

 

사람은 언제나 어른이 되면 분위기가 변하는 법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어른으로서 흉내내는 것일 뿐

 

아이(페른)에게는 마음을 기댈 곳이 될 어른(하이터)의 존재가 필요하기에

어른은 열심히 노력하면서 이상적인 어른을 흉내냅니다

 

프리렌이 할 수 있는건 오직 

열심히 노력한 어른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는 것뿐

 

그럼 프리렌은 누구에게서 위로(칭찬)를 받을 수 있을까?..

 

용사 힘멜 사후 29년 후

북부 제국 반데 삼림

 

프리렌은 페른의 손목에 처음보는 팔찌를 목격하는데

 

이 팔찌는 바로 슈타르크가 사준 페른의 생일 선물

 

그 팔찌의 디자인을 보고서 

똑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과거 힘멜에게 받은 것을 떠올리는데

 

반지를 찾던 순간 갑자기 습격해오는 마물

 

그 충격에 반지는 어딘가로 튕겨나갑니다

 

새 모양의 마물은 교활하고 마력을 감추는데 능해

접근을 감지하는데 어려운데

현재 프리렌 일행이 타고 있던 마차 통채로 납치당한 상태

 

슈타르크는 마물을 재빨리 퇴치하고 

비행마법으로 마차를 띄우면 되지 않냐고 주장하지만

사실 인류가 비행마법으로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지는 아직 40년채 안됩니다

 

그 전까지 하늘은 마족과 마물의 독부대

 

인류가 현재 사용하는 비행마법은 마족의 마법술식을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한 마디로 비행마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원리를 알 수 없기에

다른 물체를 띄운다는 응용 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끽해야 인간보다 큰 것을 아주 잠깐 띄우는 정도

 

결국 시간이 없어 임기응변으로 마물을 먼저 퇴치하고

 

공중에서 자유낙하하는 마차를

 

지면에 충돌 직전에 잠깐 띄워 충격을 최대한 완화하는 방법으로 

겨우 목숨을 부지한 프리렌 일행

 

이후 마차를 수리하는 동안

자인은 페른의 생일 선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슈타르크가 고른 팔찌의 장식은 '경련화'로

그 꽃말은 '영원한 애정'

즉 연인에게 주는 선물을 의미

 

물론 슈타르크는 꽃말을 알지도 못한채 고른거지만

 

혹여나 마음에 걸린다면 다른걸로 사주겠다는 슈타르크의 말에

되려 화내는 페른

이러나저러나 결국 맘에 들었던 팔찌

 

그렇게 마차를 수리하면서 시간은 흐르고

 

그동안 프리렌은 잃어버린 반지를 계속 찾지만 성과가 없네요

 

끝내 마차가 수리될 동안 찾지 못하자 프리렌은 포기하는데

힘멜이 준 반지의 장식이 자신의 팔찌와 같은 경련화 장식이란 사실에

 

그 꽃말의 뜻을 알려주며 포기하지 말라고 하지만

프리렌의 반응은 무덤덤하기만 합니다

 

페른의 고집에 의해 다함께 찾기로 하다

호위 대상인 상인에게서 잃어버린 장식품을 찾는 마법을 보수로 받는데

 

과거 토벌의뢰에서 크게 활약한 프리렌에게 선물을 하기위해

프리렌이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른 반지

 

프리렌은 페른에게 힘멜이 경련화 꽃말의 뜻을 모를거라 했지만

사실 누구보다 진지하게 알고 건내준 반지

 

무사히 힘멜의 반지를 되찾으며

오늘도 프리렌은 힘멜의 알지못했던 부분을 알아갑니다

 

이번 경련화 에피소드는 공식 독자투표 최애 에피소드 1위로 뽑힌 스토리인데

애니화로 여기까지 왔네요

 

1급 마법사 시험 편도 1월부터 돌입이라고 결정났으니

이번달까지는 자연스럽게 원작 4권으로 전부 할당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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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장송의 프리렌] 4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먼저 여행을 떠난 친구를 찾기위해 프리렌의 파티에 합류한 성직자 자인 이번 4권은 전투신이 거의 없고 전체적으로 서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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