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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12화(=23화) - 재회 -
사리나였던 무렵의 추억
사리나가 태어났고, 사리나가 죽었던 장소
그리고 다시 태어나 동경하던 최애의 딸로서
신곡의 샘플까지 받아 한발짝 나아가는 루비
그렇게되서 신곡 뮤비를 찍으러 로케이션을 가게되는 B코마치
기대하던 촬영 당일, 기대했던 카나는
아카네의 현장 견학으로 참가하게되자 급우울해지고
반대로 루비는 오빠의 여자친구가 반갑기만 하네요
루비마저 아카네를 반기자 카나는 점점 입지가 좁아져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이동하고 도착한 두 사람에게 잊을 수 없는 장소, 타카치호
하지만 이 곳을 관광하기에 앞서
뮤비 2편이나 찍어야하는 빡빡한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견학차 따라왔을 뿐인 아쿠아와 아카네는 남는게 시간
아쿠아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전생의 직장이자, 자신이 다시 태어난 병원
이곳에서 아쿠아가 확인하고자 한 것은
전생의 자신 '아마미야 고로'의 정보
아마미야 고로는 예상대로 갑자기 연락이 끊겨 퇴직처리가 된 상태네요
그리고 문득 떠올린 그날의 정체불명의 남성
아쿠아는 자신이 사고를 당한 장소를 유추하여
자신의 전생의 시체를 찾고자 합니다
물론 이미 시체를 옮겨 묻었거나 했다면 찾기 어렵기에 무리해서 찾을 생각은 없지만
그렇게 짧게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장소는
바로 '아마미야 고로'의 집
생전의 아마미야 고로에겐 어머니가 안 계셨는데
어머니는 자신을 출산과 동시에 심각한 산후 출혈로 사망
그리고 아이는 조부모에게 맡겨져 자라왔습니다
할아버지와는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할머니와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고
자신이 산부인과 의사가 되겠다고 했을때는
죽은 엄마를 생각해서라고 기뻐하신 할머니의 모습과는 달리
의사가 되어서도 잘 따르던 아이(사리나)의 마지막 소원마저
끝내 지켜주지 못한 한심한 자신
만약 신이 있다면 분명 상냥할테지.
진정한 의미에서 어머니를 갖지 못했던 두 사람(사리나, 고로)과
혼이 없던 아이를 낳은 어머니(아이)를 이어주게 했으니..
물론 그 운명에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지도 모를테지만
그것은 오직 신만이 알겠네요
드디어 등장하는 초월적인 존재 '신'
짧았던 관광도 끝내고
본격적으로 촬영현장을 견학하는 아쿠아와 아카네
본래부터 연기자로서의 카나의 팬이었던 아카네 입장에선
아이돌로서의 카나를 곱지 않게 여기지만
아카네도 그렇고 아쿠아도 마찬가지로
솔직하지 못한게 닮은 꼴이네요
하지만 이런 아이돌로서의 겸험이 지금의 카나를 있게해준 것에는 리스펙해주는데
그럴수록 아이돌로서 인기를 얻게 되면 스캔들같은 것에 주의하라고 충고해줍니다
그그실..
이후 큰 스캔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건 혹여나 나올 3기에서
연예계에서 스캔들이 가지는 위험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아쿠아이기에
혹여나 할 스캔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심하기로 합니다
먼저 촬영이 끝난 루비는 아카네와 함께 숙소로 향하고
숙소의 열쇠를 까마귀가 가져가 쫒으러 간 숲속
가는 길에 좋아하는 사람을 주제로 대화를 하는데
루비가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이유
B코마치의 이름에 집착하는 이유
그것은 첫사랑이었던 아마미야 고로와의 유일한 접점이기에
아이돌로서 활동하면서 언젠가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하는 동안 까마귀에게 이끌려 간 장소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구석진 굴 안
그 안에서 발견한 시체 한 구
그리고 그 시체의 품에 있던 전생에 자신이 쌤에게 줬던 선물
바로 아마미야 고로의 시체입니다
최악의 모습으로 전생의 첫사랑과 재회한 루비를 끝으로 12화는 마무리됩니다
드디어 다음화로 2기도 끝이네요
3기 떡밥도 이미 뿌렸으니..
2기가 나온 텀과 비슷한 기간 내에 속편을 기대해도 될 듯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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