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3화 리뷰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시작합니다

신캐의 에그 세계는 바다와 꽃밭이 있는 장소네요

 

에그를 사러 온 아이와 에그 세계에서 다친 신캐가 만나는데

반응을 봐선 에그 세계가 처음인 듯합니다

 

새로운 등장인물의 이름은 '카와이 리카'

자유분방한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성격이 가벼운 느낌이 드네요

처음 본 아이에게 다짜고짜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네이루와는 문자로 자주 연락하고 있는 듯

 

네이루의 병문안을 가기 위해 나온 아이의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카와이 리카

그대로 아이와 같이 네이루의 방문안을 갑니다

 

네이루는 왠지 리카를 못마땅히 여기는 듯한 태도

(과일을 다 뺏어 먹어버린 탓?)

그리고 카와이 리카는 알고보니

[혼신 전력 키스]라는 주니어 아이돌이였지만 현재는 해산

 

리카가 에그 세계에 온 이유는

자신의 팬이었던 애를 구하기 위해서지만, 간절한 마음보단

치에미라는 팬을 자신의 지갑으로 부르면서 죽은 뒤에 

돈이 궁핍해져서 지갑을 되찾겠단 가벼운 마음

 

치에미의 몸에 있는 자해흔

혼잣말로 약속이니 더 이상 긋지 않는다고 중얼거리는 걸로 보아

역시 치에미라는 아이와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네요

 

또 다시 아이의 회상

선생님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코이토의 모습

선생님의 품에 안겼다는 이유인지, 코이토가 울고 있다는 이유인지

당황하며 그 자리를 벗어나는 아이

 

이번에는 아이의 에그 세계가 아닌 

리카의 에그 세계로 들어오게 되면서 

아이와 리카가 같이 활동하는데

 

아카와 우라아카의 말에 의하면

같은 시간에 가까이서 잠들면 동기하면서 

마음이 강한 쪽의 에그 세계로 끌려간다고 합니다

즉 리카가 아이에게 했던 지갑을 되찾겠단 말은 역시 본심이 아니였네요

 

아이와 리카의 에그에서 나온 건

미코와 마코라는 '유우유우'의 열혈팬

하지만 그 '유우유우'라는 가수가 자살하면서

같이 뒤따라 자살한 미코와 마코...

 

리카의 무기는 커터칼 모양의 검 두자루로

아까 보여줬던 자해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무기도 사용자와 연관된 물건의 모습을 가지는 듯?

 

대량의 본체만체들, 넓은 공간에서는 미코와 마코를 지키기 힘들어 

등대로 잠시 피신하면서 리카의 자해흔을 본 아이가

치에미에 대한 일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치에미는 아이돌이였던 리카의 팬이었으며

악수회를 위해 용돈도 세뱃돈도 당연하듯이 

바치면서 보러와 부자인 줄 알았던 리카

 

하지만 어느날 거리에서 들치기를 하는 치에미의 모습을 목격하고

물건을 팔아 그 돈을 리카에게 바쳐왔던 것

 

리카는 그것이 싫어서 

치에미에게 팬과는 친구가 될 수 없다며

돼지랑 같이 있기 창피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들려온 치에미의 사망소식

 

자신이 한 말의 죄책감 

치에미와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

리카는 에그 세계에 발을 들여놓습니다

 

리카의 말을 듣고, 자신도 마음 속 어딘가에

자신에게 상담해주지 않은 코이토에 대한 원망이 있단걸 깨닫는 아이

 

미키와 마키의 원더 킬러

사치코의 공격에 의해 리카는 석화되면서 3화는 끝이 납니다

 

새로운 캐릭터인 리카가 등장하자마자 

리타이어 위기에 몰리게 되었는데

설마 이대로 끝나진 않을 것 같고...  아마도

 

코이토에 대한 회상이 조금씩 조금씩 밝혀지면서 

오히려 선생님에 대한 의구심만 생기는데 

뭔가 구린게 있을 것 같네요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4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