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의 팔라딘] 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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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리뷰

시작부터 죽음으로 전개되는 주인공

주인공은 은둔형 외톨이로 아무것도 하지않고 매일을 어두컴컴한 방에서 지내오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한 걸음'을 내디딜 용기가 부족했던 그는 눈을 떠보니

 

이세계로 전생합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윌리엄' 애칭은 윌

윌리엄은 버려진 고아로 그에게 이름을 지어주며, 키워준 세명의 양부모들이 존재하는데

 

윌리엄에게 지식과 마법을 가르쳐주는 스승 겸 할아버지같은 존재

오거스터스 일명 '거스'

 

예절과 축도술,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가르쳐주는 어머니같은 존재

마리

 

수렵과 검술을 가르쳐주는 아버지같은 존재 

브래드

 

보이다시피 이 세명은 과거 인간이였던 존재들로

현재는 저주(*계약)받아 *언데드로서 윌리엄의 양부모로서 아무도 없는 도시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세명에 대한 이야기는 이후에 따로 자세히

 

이 세계관에서는 마나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신이 탄생하고 말과 문자를 통해 세계가 구축되면서

 

'말'과 '문자'를 통해 마법이 구사되며 

이러한 마법을 '창조의 말'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세계관에서는 갖가지의 신들이 존재하는데

- 정의와 천둥의 신, 볼트

- 지모신, 마텔

- 불과 기술의 신, 블레이즈

- 바람과 교류의 신, 월

- 물과 녹음의 신, 레아실위아

- 지식신, 엔라이트

 

그리고 현재는 사람들에게 잊혀진 

등불의 신, 그레이스필

그 외에도 불사의 신, 스타그네이트

 

*사람들은 이 신들 중에 한명을 모시게 되면서 축복을 받게되는데

각 신마다 축복의 능력이 다름

 

전생에 방에 처박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윌리엄

이세계로 다시 태어나면서 이전에는 시도조차 못해본 그 '한 걸음'을 내디딜 기회를 얻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 후회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번 생에는 노력하기로 다짐합니다

 

시간은 다시 흘러 8살이 된 윌리엄

거스에겐 마법의 사용법, 브래드에겐 검술을 배워나가는데

마리를 포함해 이 세명의 언데드는 살아생전(200년 전) '삼영걸'이라 불렸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대영웅들

 

윌리엄은 항상 아무것도 없는 신전에서 빵이 어디서 나는지 궁금해

몰래 마리를 따라가 엿보는데

 

윌리엄이 본 것은 기도한 채 불타는 중인 마리의 모습

이 모습에 놀라 마리를 구하러 가다 화상당하는데

 

마리의 몸이 불에 탄것은 지모신 마텔에게 기도해

축도술로 *성체(빵과 와인)를 얻는 과정에서 원래 지모신을 숭배해온 마리가

불사의 신인 스타그네이트와 계약하면서 언데드가 되어 배신했기에 나타나는 반동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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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살아생전 '마텔이 아끼는 딸'로 불리며 지모신에게서 사랑받던 존재이기에

언데드가 되어도 지모신은 신벌없이 성체를 내릴려고 했지만 

죄책감이 컸던 마리가 그것을 거절해 스스로 신벌을 받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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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브래드에게 꾸중을 들으며 

손에 화상에 의한 *성흔이 남으며 1화는 마무리되는데

 

일단 애니는 생각보다 전개가 간략하게 빨리 흘러가네요

그만큼 구체적인 설정들은 간소화되어 보여주고

1화는 원작 1권의 딱 1장까지 다뤘네요

 

작화는 일단 원작 디자인을 잘 따르면서 캐릭터화했는데

원작 일러스트가 워낙 일반 라노벨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다소 애니의 디자인을 별로라고 느낄 사람도 있을 듯?

 

이 작품은 일단 이세계 전생물을 표방하고 있지만 

사실 초반에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을 가진채 다시 태어난다는 것말곤 전생과 아무런 접점이 없어

그냥 판타지물로 보셔도 무방

 

애니가 어디까지 다룰지는 아직까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짧게 다루면 원작 2권, 길게 다뤄도 원작 3권(하)까지가 한계일텐데

끝맺음으로선 3권(하)가 가장 깔끔하니 높은 확률로 3권(하)까지 진행될 듯합니다

 

일단 마지막에 공개된 오프닝만 보면 원작 2권까지지만

아직 애니가 총 몇쿨 몇화인지 밝혀진게 없어서 좀 더 지켜 봐야겠네요

(1쿨이면 원작 2권, 2쿨이면 원작 3권(하)까지 일 듯) 

 

 

다음화 리뷰

[변경의 팔라딘] 2화 리뷰

 

 

원작 1권 후기

[변경의 팔라딘]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