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교실]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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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스파이 교실] 9화 리뷰

 

10화 - MISSION 《애랑》Ⅲ -

이번 불가능 임무에 대한 작전을 계획하는 클라우스와 그레테

그레테는 이번 임무가 참모로서 데뷔작전이기도 하네요

 

뛰어난 두뇌능력을 지녔는데 양성학교에선 두각을 내보이지 못한게 의문인 클라우스

 

사실 크레테는 남성을 대하는 게 상당히 껄끄러워합니다

이건 그레테의 트라우마와도 크게 관련된 부분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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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테는 얼굴 절반을 뒤덮는 멍자국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상시의 모습은 화장(분장)으로 멍자국을 가리고 있으며

그 트라우마를 숨겨오면서 변장 기술이 주특기가 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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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클라우스는 연심을 품고 있는만큼 예외

애초에 연심을 품은 이유가 트라우마 연관되기도 하니 

이건 이후에 따로 

 

참고로 등불 전원이 클라우스에게 적지 않은 호감을 가지고 있긴한데

그 중에서 연심이라고 부를 정도의 히로인은 그레테뿐

 

지난화의 암살자 습격으로 좀 더 경계 태세를 다듬는 등불

 

10화는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그레테인만큼

그레테의 시점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편 언짢은 표정으로 그레테를 지켜보는 올리비아

이후 그레테를 따로 불러 부엌에만 있었던 건에 대해서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네요

 

그레테에겐 과거 트라우마로 연회자체를 내키지 않는 것도 있지만

긁어부스럼을 만들지 않기위해 적당한 핑계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이유로 대며 은근슬쩍 넘겨버립니다

 

올리비아는 지난번 습격사건때 본 클라우스가 그 상대임을 직감하며

이것저것 캐묻는데, 클라우스를 지켜보는 모습이 심상치 않네요

 

그리고 올리비아의 방에 가르가드 제국의 공예품을 본 그레테

연인에게 받은 선물이라는데, 가르가드 제국은 현재 등불이 쫒고 있는 스파이 팀 [뱀]이 속한 나라

 

여러가지로 그레테의 속을 뒤집어 놓은 올리비아의 말들과 

임무 중이라는 피로가 겹치면서 여러모로 지친 모습인 그레테

 

팀 내에서도 분위기? 담당을 맡고 있는 리더, 릴리 덕분에

그나마 기운을 차리네요

 

하지만 그레테가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는 상당히 깊습니다

코드네임 '애랑' 사랑스러운 여성

사랑 받지못했던 그레테의 염원이 담긴 단어

 

이후로도 습격이 발생하면서 분위기는 고조되고

습격범의 특징은 얼굴에 있는 반점

 

또다시 습격범이 올것을 대비해서 경비원을 늘리자는 지비아의 의견에

적극 부정하며 신원불명의 외부 인간을 늘리는 것을 반대하고

되려 최근에 들어온 지비아 일행을 의심하며 해고하자는 의견을 내보이네요

 

여러가지 방면으로 10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올리비아인데

사실 여기서 느껴지는 인상이 정답입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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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의 협력자로 시체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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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의 도움없이 치뤄지는 이번 작전

자칫 작은 실수가 동료들과 자신의 목숨이 날아가는 불가능 임무이기에

참모로서의 첫 작전이 부담감이 큰 듯한 그레테

 

자신이 클라우스에게 충고했지만

이번에는 그레테가 모든걸 혼자서 짊어지려고 하는 모습에

릴리는 리더로서 그 부담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네요

 

평소에 덜렁거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그렇지

의외로 눈치빠른 릴리는 그레테의 몸에 도청기를 설치해

저택을 습격하는 사람이 바로 그레테임을 눈치챕니다

 

하지만 몰래 엿듣고 있던 올리비아 역시 그레테 일행이 공작원이란 사실을 알게되면서

본격적인 작전이 개시되며 전투가 시작되는데

정작 도와줄 클라우스는 현재 부재 상태로 

그레테, 릴리, 지비아, 사라 네 명이서 이 작전을 완수해야되는 상황

 

이제 다음화로 원작 2권이 마무리될 듯한데

그럼 어중간하게 한 화가 남으니

길게 다뤄 딱 12화로 마무리 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나저나 2권으로 끝내기엔 너무 어중간한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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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레테 일행은 이번 작전에 대한 미끼역이고

진짜 메인은 바로 여기에 안뽑힌 나머지 인원들이 맡은 작전

그리고 그걸 다루는게 바로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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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리뷰

[스파이 교실] 11화 리뷰

 

원작 후기

[스파이 교실]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