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분기 애니 리뷰/(월) 무직전생 2기 2쿨

[무직전생 2기] 22화 리뷰

악어농장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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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무직전생 2기] 2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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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 부모 -

전이 미궁 6층에 도착한 파울로 일행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지키고 있는 가디언의 정체는 바로 *히드라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거대 드래곤)

 

파울로는 제니스를 확인하자마자 냉정함이 잃고

혼자 돌진하는데

 

파울로의 돌진이 신호가 되어

각자 파울로를 원호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록시와 루디의 마법은 벽에 가로막히듯 통하지 않고

 

파울로의 참격은 머리를 잘라낼 정도로 공격이 통하는데

역시나 지금까지 연출에 힘을 아낀 만큼 파울로의 액션이 상당히 좋습니다

 

파울로의 활약으로 머리 몇개를 잘라내는데 성공하지만

조금 지나치게 무리하는 파울로

 

탈핸드의 마법까지 통하지 않자

히드라에겐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는걸 재확인

 

심지어 잘린 머리까지 재생하는 모습에

 

철수를 제안하는 록시

 

하지만 눈앞에 제니스를 두고 이미 이성을 잃은듯한 파울로는

기스와 엘리나리제가 강제로 붙잡아 막아서야 철수를 합니다

 

잠시 이전 층으로 되돌아와 머리를 식히고서 

상황을 재확인하는데 그곳에 있던 것은 틀림없는 제니스 

 

하지만 마력결정 안에 있던 제니스가 정말 살아있는 상태인가?하는 루디의 의구심에

파울로는 또 다시 흥분하기 시작하는데

 

실제로도 루디 본인이 생각해도 스스로가 너무 냉정하다고 느끼고 있는데

 

사실 그럴게 자신은 이세계에 전생하고나서 접점이라곤

7살에 가정교사로 보레아스 가문으로 가기까지의 가족생활

그 후로 10년 가까이 만나지도 못해

내용물이 36살인 루디에게 있어 어머니라는 인식보다 보호자로서의 인식이 강했고

 

그러한 아들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파울로

 

얼어붙은 분위기에 록시가 결정화에 대해서 해결방안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엘리나리제 역시 제니스와 똑같은 상황에서 살아남은 사람을 알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바로 눈앞에 있는 엘리나리제 본인

 

엘리나리제 역시 제니스처럼 결정화로 인해

남성과 관계를 해야만 살 수 있는 저주가 걸린 상태

 

다시 이야기는 본론으로 넘어와 우선 가장 문제가 되는 가디언에 대해서는

그 히드라의 정체는 바로 '마나타이트 히드라'

온몸이 마력을 흡수하는 마석의 비늘로 뒤덮인 악마의 용이라 물리며

제2차 인마대전 때 목격되었고, 대륙의 소멸과 함께 절멸했다고 전해집니다

 

기본적으로 마술이 통하진 않지만 책에서 본 내용대로라면

제로거리에서 쏜 마술은 통할거라 하네요

 

이때 루디는 전생의 지식인 헤라클레스의 일화를 빗대어

잘린 상처를 불태우면 재생하지 않는다는걸 참고하기로 하는데

마력을 흡수하는 건 어디까지나 비늘

그런 잘린 단면은 마술이 통할 가능성이 크다고 여기고 그 방향으로 행동하기로 합니다

 

파티 내에서 유일하게 히드라의 목을 칠 수 있는 파울로의 활약이 중요한 만큼

이번 공략이 이 모험의 마지막 싸움

히드라를 재공략하기 전 힘을 보태준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파울로

 

그리고 공략 전 믿음직한 아들에게 남기는 전언

'죽어도 어머니를 구해라'

 

부모가 아들에게 남길 말은 아니겠지만

그만큼 이번 공략에 루디에게 거는 신뢰를 보여주는 부족한 아버지의 표현법

 

이번에는 모두가 함께 작전대로 움직이면서

이전과는 달라진 파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루디의 주장대로 잘린 단면에 불을 지져 재생을 막는데 성공

 

그 이후론 이 방법을 반복하는 작업뿐

 

그 외에 엘리나리제가 탱커 록시가 힐러, 탈핸드가 어그로를 높여

파티의 안정성을 높이고

 

차례차례 히드라의 목을 줄여나갑니다

 

공략이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더니

어딘가 위화감을 느끼는 루디

 

아니나 다를까 히드라 스스로 재생이 되지 않는 목을 다시 잘라

불에 지져진 단면을 없애 새롭게 재생을 시도하는 등

공략은 예정보다 힘겨워지고

 

히드라의 브레스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위력

 

그래도 머리수가 줄어들수록 히드라의 저항도 점차 줄어들어

이제 공략까지 머리는 단 하나

 

언제나 그렇듯 끝이 보이기 시작할때쯤 빈틈이 가장 잘생기기 마련

 

한순간의 빈틈에 노려진 루디를 대신해 몸을 날린 파울로

 

파울로 덕에 공격에서 무사하고

눈 앞의 히드라를 내부에서 파괴하여 마지막 머리를 처리하는데 성공합니다

 

물론 히드라의 체내에 집어넣은 왼손은

히드라의 발악의 움직임과 함께 잘려나가고

 

그리고 모든게 끝나고 아버지를 찾지만 

파울로는 루디를 구하면서 결국 사망한 상태

 

파울로의 죽음과 바통을 이어받듯이 

결정화에서 해방된 제니스

 

결국 공략 전의 말들이 유언이 되면서

제니스 구출 작전을 너무나도 큰걸 잃은채로 완료됩니다

 

이후 제니스가 눈을 뜨지만 

어째서인지 제대로 말을 못하고 유아화한 듯한 모습인데

 

어머니를 되찾았다는 안도감도 느낄틈없이

제니스의 현재 모습을 본 루디는 마음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2기도 2화남았네요

파울로의 죽음이 루디에게 전생에서부터 지금까지 뚜렷하지 않았던 부모에 대한 인상을 

뼛속 깊숙히 자리잡아 각인하는 계기가 되는데

 

루디가 부모가 되기 전의 사무치는 성장통이 될 예정

 

 

 

다음화 리뷰

 

[무직전생 2기] 2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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