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라] 6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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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 진영 집결 -

장소는 타렌이 지배하는 리치아 신공국에 가장 가까운 위성도시인 '메이지시'

독립을 선언한 리치아의 동향을 감시하며 황도 측 외성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히도우가 만난 사람은 

1화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유노와 버드나무 검의 소지로

히도우가 이 둘에게 일을 하나 맡기는데

목적은 단 하나 상람 시합 전에 타렌 측(리치아)을 치는 것

 

이 일은 유노에게 있어서도 대미궁 사건에 대한 복수이기도 하기에

그 작전에 참가합니다

 

장면은 리치아 쪽으로 넘어와

카테를 만나러 온 레그네지와 그녀의 빈 방에서 조사하고 있던 다카이와 대립하는데

결국 둘 다 고용된 몸이다 보니 관계는 썩 좋은 편은 아니네요

 

다카이는 카테를 의심하고 있는데

그녀는 항상 일기를 쓰고 있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만큼 점자를 사용하고

덕분에 아무나 읽을 수 없는 비밀문서로서도 기능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항상 와이번군이 출격을 마치고 카테와 대화를 나눈 레그네지

그 날 있었던 일들을 대화하며 카테가 일기로 정보를 남겼다면?

 

같은 시기에 둘 다 진짜 마왕에게 고향을 잃었고

급속도로 무리를 부흥시킨 것이 과연 우연일까?

현재로선 그저 심증뿐 무엇하나 명확하지 않은 채로 의심만이 커집니다

 

한편 그 무렵엔 타렌이 카테와 식사를 하면서 방을 조사할 틈을 벌고 있는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카테는 그저 타렌에게 레그네지에게

위험한 일을 시키지 않았으면 한다는 부탁을 하네요

 

타렌이 발견했을때부터 둘은 함께였고

앞이 보이지 않는 카테는 레그네지가 사람들을 구할 천사라고 믿고 싶을테기에

타렌은 카테에게 레그네지가 공생 불가능한 와이번이란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앞으로 일어날 전쟁을 앞을 보지 못하는 카테가 보지 않아도 되서

타렌은 그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치아의 시가지에 도착한 키아

에레아가 키아를 리치아에 데리고 온 목적은 

현재 세계사는 다가오는 상람 시합의 비장의 카드로서 그 존재를 기밀로서 숨기고 있기에

키아와 에레아와의 연결고리에 다다를 가능성이 있는 자는 시합이 시작되기 전에 배제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

 

에레아가 키아 몰래 만난 사람은 바로 '월람의 라나'

지금까지 리치아 측의 사람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다뤘지만 

 

사실 그녀는 리치아에 잠입한 황도의 첩보원으로서

다카이가 찾고있던 내통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에레아에게 세계사에 대한 정보를 넘긴 장본인

 

물론 에레아는 키아의 존재를 숨기고 있기에

월람의 라나에게도 세계사의 정보는 헛소문이라고 보고한 상태

 

라나에게서 리치아의 정보를 뽑아먹고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키아의 갑작스런 난입으로 실패

 

라나와 키아 사이에 접점이 생기면서

에레아의 계획은 꼬이기만 하네요

 

과거 전쟁 중에 첩보 길드인 '흑요의 눈동자'의 일원으로서

온갖 더러운 일을 해왔던 라나는 황도에 온 지금도 첩보원으로서의 삶 밖에 살지 못했고

 

시간이 지나 라나와 헤어지고 키아가 졸고 있을때를 노릴려는 그때

 

그녀가 한 남성과 대화하는 장면을 목격하네요

대화 내용은 내통자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

 

다카이는 카테의 점자 일기를 의심하고

배후를 조사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카테를 이용한 자가 있단 사실까지 도달

내통자가 라나라는 사실까지 알게 밝혀내네요

 

황도의 내통자임을 들킨 라나

그리고 그런 라나와 접점이 생긴 에레아 역시

현재 리치아에 있는 현재 위험한 상황

 

라나가 다카이에게 끌려가고 마침 키아가 깨어나면서

에레아는 키아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이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하면서

6화는 마무리 됩니다

 

드디어 원작 1권의 중요 인물들이 다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각 캐릭터가 겹쳐지는 부분을 다루는데

 

사실 등장인물은 2권에서도 대거 추가되고 3권에서도 대거 추가되기에

이 중에 몇몇은 당연히 사라질 예정

 

이제 딱 애니가 중간까지 온 시점에서 2권까지는 다루기 애매해서 

역시나 원작 1권만 다룰 것으로 보이는데

각 캐릭터의 등장이 아닌 스토리 전개만 다루면 그건 그거대로 원작 전개도 빠르게 다루기에

어떻게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확실한건 원작만 봤을때보다 애니도 곁들여서 보니

작품의 이해도가 상당히 깊어진 점에선 역시 원작을 볼 예정인 사람은

꼭 애니도 시청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물론 애니만 시청하는 사람에게도 원작을 권하고 싶고

 

 

 

다음화 리뷰

[이수라] 7화 리뷰

 

원작 후기

[이수라]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