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노블엔진194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2권 후기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2 국내도서 저자 : 아이다 리즈무 / 박경용역 출판 : 영상출판미디어 2019.02.21 상세보기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의 옛 약혼자인 알리시아를 중점으로 다뤄집니다 주인공인 스로우 데닝이 흑화 하고 나서 관계가 자연스레 멀어져 결국 애니판 설정에서는 애니판 (진) 주인공인 슈야 뉴케른과 이어지는 메인 히로인이죠 하지만 1권에서 애니메이션 슈야 마리오네트의 팬인 주인공이 스로우 데닝으로 전생하고 나서 애니메이션 설정을 뒤엎고 흑화를 그만두고 개과천선하는 과정에서 이젠 애니메이션 전개완 달리 원래부터 천부적인 재능과 지위를 가진 스로우를 중심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이번 2권은 알리시아의 시점을 많이 보여주며 자신이 스로우에게.. 노블엔진/(完)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2020. 8. 12.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권 후기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 국내도서 저자 : 아이다 리즈무 / 박경용역 출판 : 영상출판미디어 2018.12.20 상세보기 타이틀만 보면 알다시피 주인공이 뚱뚱한 돼지입니다 가속 세계의 주인공이 떠오르는 설정이네요 개인적으로 기대한 작품 결과만 이야기하면 정말 재밌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눈을 뜬 주인공 하필 자신이 된 사람은 애니메이션 세계 내에서도 평이 안 좋은 돼지 공작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원래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에게 푹 빠져 결국 구원받지 못하는 이 작품의 주인공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의 팬이었던 주인공은 이 애니메이션의 설정과 내용들을 발판으로 삼아 애니메이션대로 흘러가지 않게 바꾸는 내용입니다 악덕 주인공이 점차 개심하는 내용으.. 노블엔진/(完)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2020. 8. 12. [오버로드] 13권 후기 12권에 이어 후권으로 드디어 얄다바오트 토벌은 끝이 났네요 이번 13권까지의 내용은 그야말로 아인즈를 신격화 시키는 작업 이렇게 광신도(라 쓰고 팬클럽)를 만들어 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 정치적 공작이 아인즈 본인의 의도완 다르게 뽕이 차오르게 하는 점이 독자에게 만족감을 가져다 주네요 주인공의 잔혹한 외적 모습과 살짝 허당끼인 내적 모습의 갭이 오버로드의 특유의 분위기를 중화 시켜줘서 질리지 않습니다 띠지엔 알베도도 등장한다고 했지만 등장이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기도?.... 언제나 느끼지만 오버로드는 다른 작품보다 페이지가 많아서 읽기 조금 부담스럽네요 노블엔진/오버로드 2020. 8. 12. [오버로드] 12권 후기 상하 분권이라서 전체적으로 감질맛만 느낀 전개였습니다 오버로드의 묘미라고 하면 역시 간접적으로 느끼는 먼치킨 이번에도 역시 그 부분은 잘 나타내주었습니다 특히 네이아의 시점으로 잘 나타내주는데 언제나 그렇듯 아인즈 본인은 전혀 낌새를 모릅니다. 주인공의 먼치킨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요즘은 이 짜고 치는 고스톱을 보는 맛이랄까 정작 아인즈 본인은 아주 뛰어난 책략가가 아닌데 주변에서 알아서 착각에 빠져주는 전개도 나름 재밌구요 이번 12권에선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내용을 잘 나타내줬는데 상편이다 보니 근질근질거리는 전개로만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주인공으로 하여금 희열을 느끼는 작품을 좋아하는 듯합니다 오버로드도 그렇고 실지주도 그렇고 무작정 힘만으로 해결하는게 아닌 작전같은 지혜를 써서 해결하는 점에서 사.. 노블엔진/오버로드 2020. 8. 12.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EX] 3권 후기 리제로 외전인 EX의 3권은 2권이였던 검귀연가의 후속편인 검귀연담입니다 선대 검성인 테레시아와 검귀 빌헬름의 결혼식을 담아낸 이야기 검귀연가는 본편 3장에서 아주 살짝 그리고 외전 2권에서 제대로 보여주면서 빌헬름이 검귀가 되기까지 그리고 검성과의 첫만남과 서로 대등한 관계가 되기까지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검귀연담은 그냥 깨가 쏟아지는 내용입니다 뭐 막말로 염장질하는 내용이죠 그 만큼 정말 사랑스러운 전개 테레시아를 보면 딱 에밀리아와 렘을 반반 섞어놓은 듯 정말 최고의 히로인이지 않나 싶습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녀에게서 검을 빼앗아 대신에 그녀가 좋아하는 꽃을 들게 한 빌헬름 대신 덕분에 자신의 신뢰가 무너져 모든걸 잃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테레시아의 결혼 이어서 신혼여행까지의 내용들까지 이 .. 노블엔진/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20. 8. 9.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권 후기 "돌아오면, 그날, 듣지 못한 말을 해 줘." 대죄주교들의 습격, 수문도시의 5장이 드디어 끝을 맺었습니다 렘이 스바루에게 했었던 말을 따라하며 화를 돋우는 폭식(미식) 바텐카이토스 그 말로 스바루가 아끼는 잠자는 소녀의 기억과 이름을 먹은 자임을 알고 분노하는 오토와 베아트리스 색욕의 카펠라와 대치하는 알 과거 볼라리카 제국의 전설의 영웅이라 불린 송장인간 쿠르강과 대치하는 가필 하지만 이번 20권의 메인은 표지에서 볼 수 있듯 선대 검성과 검귀의 재회 송장인간으로 빌헬름의 앞에 나타난 선대 검성이자 아내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 이 둘이 나누는 날카로운 일격 하나하나가 사선을 넘나드는 검 그리고 각오를 다진 빌헬름의 일격 앞에 보인 하인켈의 모습 뒤이어 나타난 라인하르트의 등장 20권 중반부부터는 Ex.. 노블엔진/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20. 8. 9.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9권 후기 리제로 5장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이번 19권은 대죄주교와의 리벤지 매치를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싸우는 내용이라 개인적으로 만족 5장에 등장하는 대죄주교는 분노, 탐욕, 폭식, 색욕 총 4명(+1)이라 그룹으로 찢어져서 다루고 있습니다 19권은 크게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와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와의 결투를 다루는데 시리우스는 프리실라와 릴리아나 레굴루스는 스바루와 에밀리아 그리고 라인하르트 2파트로 나뉘어집니다 리제로의 전투라 함은 흔히 판타지물이나 이세계물에서의 힘과 힘, 기술과 기술에 의한 전투가 아닌 상대의 능력을 파악하고 해답을 찾아차근 차근 깍아가는 그런 싸움이라 공략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전개 그런 점에서는 개인적으로 읽는 재미가 큰 작품입니다 다만 그만큼 전개가 길어.. 노블엔진/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20. 8. 9.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8권 후기 수문도시에서의 대죄주교들과의 격돌 그리고 처참히 깨진 스바루 일행들 5장에 들어서 드디어 본격적인 대죄주교들과의 대립이 성사되면서 그 만큼 스케일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17권에서 크게 한바탕을 하고난 뒤라 18권은 패배 후의 재정비 그리고 각 진영들간의 정보 공유및 대책 회의가 주 내용입니다 전반전이 끝난 뒤의 작전타임 그리고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에게 납치 당한 에밀리아 성도착증이 강한 레굴루스에게 붙잡혀 결혼식을 하게될 처지에 이르렀는데 생긴건 냉정하게 생겼는데 속좁고 유치하기 그지없습니다 뒤늦게 라인하르트까지 합세하여 드디어 수문도시 공방전의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18권은 마무리가 됩니다 리제로는 세세한 설정과 그에 따른 조밀한 전개는 정말 큰 장점이제 5장도 중반에 들어섰고 빌헬름과 라인하르트쪽.. 노블엔진/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20. 8. 9.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7권 후기 16권 끝에 나온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로 시작해서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 색욕의 대죄주교 카펠라 마지막으로 독자들의 원수폭식의 대죄주교 로이 알파드까지 시작부터 스바루는 엄청 굴려지고 레굴루스의 난입으로 인해서 상황은 악화되며 이윽고 수문도시를 점령해버린 대죄주교들 17권은 대죄주교들의 위험성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거기에 알데바란에 대한 떡밥도 살포시 뿌려주며 궁금증을 더 유발하네요 리제로 특정상 장편이다 보니 스토리가 하나하나 쌓아가며 보는 작품이라 뭔가 진행이 답답하다고 느낄 사람도 적지 않겠지만 반대로 하나하나 풀어간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잘 짜여진 작품이기에 개인적으로 이세계물 작품 중에선 최고인 듯 합니다 평점 ★★★☆ 노블엔진/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20. 8. 9.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6권 후기 5장은 4장에서 1년이 흐른 뒤 일단 초반부라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기보단 근황 파악의 전개라고 할까 딱 도입부의 내용입니다 16권의 포인트를 뽑으면 베아트리스의 데레모드 스바루와의 관계변화를 담아낸 4장 15권이후로 스바루와 베아트리스의 관계는 이제 스바루와 렘의 관계를 대신해주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보기 좋네요 그리고 렘의 상황은 역시.. 짧지만 스바루의 렘에 향한 마음은 절실히 보여주네요 아나스타시아에게서 초대받고 수문도시 프리스텔라로 향하고 그 곳에서의 소소한 일상 그리고 아스트레아 가의 깊은 골 마지막으로 분노 대죄주교 시리우스 로마네콩티가 등장하고 스바루의 루프가 시작됨과 동시에 마무리가 됩니다 이번 16권은 베아트리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지금까지와 갭이 어마어마하네.. 노블엔진/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20. 8. 9.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4장 (10 ~ 15권) 후기 4장은 에밀리아 진영의 성장을 보여주는 스토리였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내부 분열이지만 성역의 결계를 빠져나가기 위한 에밀리아의 세가지 시련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는 첫 번째 시련 자신에게 있을 수 없을 현재를 직시하는 두번째 시련 자신에게 다가올 시련의 미래를 본 세번째 시련 스바루 덕에 힘겹게 시련을 통과한 에밀리아는 이 시련을 통해서 심리적으로 성장한 모습이 눈에 띄네요 그리고 이번 4장의 흑막인 로즈월의 계략 저택을 습격한 엘자 vs 가필 베아트리스를 구원해주고픈 스바루 로즈월 vs 람, 팩 이번 4장은 운명의 수레바퀴에 속박 당하고 있는 로즈월과 베아트리스를 구원하는 내용입니다 마녀 에키드나의 그림자에 벗어나지 못한 로즈월을 구하기 위한 람의 고군분투에서 람이 얼마나 로즈월을 연모하고 있는지 새삼 느.. 노블엔진/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20. 8. 9. [86 -에이티식스-] 5권 후기 "당신들은, 아직도 갖혀 있군요. 공화국에... 우리, 하얀 돼지에게" "나는 그게, 너무나도 슬픕니다" 레나의 그 말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신 에이티식스는 비록 공화국에 의해 강제적으로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고 레기온과의 전쟁을 위한 도구로서 지내왔지만 에이티식스들은 자신들이 살아있다는 존재 의의이자 긍지였던 전장 그렇기에 자유를 얻었음에도 다시 스스로 전장으로 돌아왔을테지만.. 그 전장에는 허무만이 존재하고. 이번 5권은 로아 그레키아 연합왕국과의 합동 작전으로서 설산을 배경으로 다룹니다 그리고 그 곳에 에이티식스를 기다리고 있던 건 '시린' 죽은 자의 뇌를 복재해 만든 인조인형 오직 레기온과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계인간 마치 레기온의 '검은 양'과 꼭 닮은 존재 시린과 에이티식스 같으면서도.. 노블엔진/86 -에이티식스- 2020. 8. 6. [86 -에이티식스-] 4권 후기 드디어 재회한 신과 레나 그리고 첫만남 지금까지 서로 얼굴을 몰랏던 두사람이 재회하여 레나는 안도와 죄책감, 이 두 감정이 연정으로 변해갈쯤 세상의 눈은 에이티식스를 여전히 차별하는 모습에 무덤덤한 신 그리고 어릴적 헤어진 소꿉친구, 아네트와도 만나지만 수 없는 전장에 과거의 기억과 감정이 깎여나간 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신은 공화국에서는 벗어났지만 아직까지 에이티식스에 얽매인걸 깨달은 레나 인종차별과 전쟁 이 두가지를 적나라하게 다루기에 세계관과 설정이 다소 무거워 진입장벽이 좀 높은 작품이지만 그 만큼 매력적인 작품 SF판타지 장르라서 전문용어가 많아 다른 작품처럼 빨리 읽기가 힘든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이 부분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무거운 만큼 확실히 전달되기에 .. 노블엔진/86 -에이티식스- 2020. 8. 6. [86 -에이티식스-] 3권 후기 2권에 이은 속편으로 3권 내내 전장 속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3권은 유난히 굴곡이 심했는데 개인적으로 전장 묘사는 한정된 글로 너무 복잡한 현장을 담아내고 있기에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지라 사실 좀 힘들었습니다 거기다 이 작품 자체가 SF 전장물이다 보니 더더욱 힘들었네요 사실 이 작품을 입문하실때 조심해야 될 부분 이 전장의 묘사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잘 넘기면 그 이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구요 이번 3권은 당장의 목표가 사라진 주인공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을 찾는 내용입니다 전장에 뛰어들지만 지켜야 할 것도 살아야 할 목적도 없는 자신이 뭘 위해서 살아가고 싸워야 하는 지를 몰라 헤매던 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던 레나를 보고 자.. 노블엔진/86 -에이티식스- 2020. 8. 6. [86 -에이티식스-] 2권 후기 1권은 그야말로 완벽했던 한권 마지막이 다소 갑작스러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 2권에서 다루기 위한 전개 이 2권은 1권의 마지막 전투 그 직후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거기다 2권은 상하 분권이기 때문에 3권과 이어지며 2,3권의 내용은 1권 마지막에 레나와 신이 다시 재회하기 전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선 2권의 전개는 역행적으로 흘러갑니다 처음엔 1권 마지막 전투에서 몇개월이 흐른 레나의 시점 - 신이 기아데 연방에서 지내는 모습 - 신이 1권 마지막 전투에서 레나와 작별을 하고 공화국을 떠나 기아데 연방에 도착하기까지 이야기 - 이후 쭉 시간 순으로 전개 내용이 역행으로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처음과 이어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처음 읽을때 꽤나 혼란스러웠네요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라서... 노블엔진/86 -에이티식스- 2020. 8. 6. [86 -에이티식스-] 1권 후기 요즘 흥행하고 있는 에이티식스 왜 기대작인지 알 것 같은 작품입니다 기대치가 높은상태로 봤는데도 상당히 만족스런 내용들이였습니다 물론 초반의 세계관 이해를 돕는 복잡한 설명만 넘어가면 그 뒤론 이 작품의 세계관에 빠져들게 됩니다 작가는 세계관 모티브를 2차 세계대전에서 가져왔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참담한 실정에서 오히려 일제강점기에 대입해서 보게되더군요 이건 아마도 한국사람이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 물론 우익요소가 있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비판적인 내용이니까요 주제는 인종차별을 다룹니다 공화국 85구에 속하지 않는 86지역의 인간이 아닌 에이티식스 백색종이 아니란 이유만으로 인간취급을 받지 못한채 기계에 탄채로 전장을 나가 싸우는 현실 그리고 그곳에서 죽어가는 수 많은 에이티식스 하지만 세계에선.. 노블엔진/86 -에이티식스- 2020. 8. 6. [용왕이 하는 일!] 10권 후기 10권부터 본격적으로 긴코의 3단 리그전이 시작됩니다 이번 10권에서는 여러 시점으로 작품을 진행하는데 이 시점이 상당히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긴코의 시점은 초반부 3단 리그전의 시작부분만 보여주며 중반부부터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초반부의 시점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부여하고 있었는데 3단 리그 첫째날에는 우여곡절이지만 연승인 좋은 스타트 하지만 첫 상대는 3단 중에서 순위가 1위인 상대였고 그 상대가 긴코 자신에게 아쉽게 지고나서 부터 이후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3단 리그의 숨막히는 생존 게임을 잘 보여줌과 동시에 긴코 안에서 싹트기 시작한 불안감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동시에 야이치의 시점으로는 자신이 장려회 3단 시절에는 3단 리그의 숨막히는 분위기를 맛보기도 전에 프로가 되었다는 말.. 노블엔진/용왕이 하는 일! 2020. 8. 5. [용왕이 하는 일!] 9권 후기 9권은 소라 긴코와 야샤진 아이의 타이틀 매치인 여왕전을 다룹니다 8권과 마찬가지로 여류기사를 중점으로 다루는데 동화 속의 이야기들을 인용하면서 다룹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야샤진 아이가 있으며 야샤진 아이라는 캐릭터를 해부하 듯 전부 보여주는 전개였네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부모님만을 위한 장기를 두었으며 오직 과거만 바라보던 야샤진 아이가 모든 여류기사들의 정점이자 우상이며 벽이자 원망의 대상인 소라 긴코와 대국을 하면서 처음맞이하는 정신적 박탈감 그리고 그런 야샤진에게 자신의 대국으로 무언가 전해준 스승인 야이치 최종적으로는 예상대로의 결말이지만 이번 9권에서는 야샤진 아이의 내적인 성장 그야말로 성장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 지탱해준 야이치에게 드디어 마음을 열었네요 .. 노블엔진/용왕이 하는 일! 2020. 8. 5. [용왕이 하는 일!] 8권 후기 8권은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여류기사들의 산성앵화 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뭐 중간중간에 단편으로 흐름을 환기시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8권에서 메인으로 다루는건 오직 여류기사 즉 여성들의 장기입니다 예전에도 따로 글을 쓴적이 있지만 장기라는 게임은 순수하게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불리한 게임이죠 그 부분을 이 작품에서 긴코를 통해서 아주 잘 보여주고 있구요 이번 8권은 그 여류기사들을 주제로 자신의 벽 자신의 한계 자신의 장기 등을 여러 방법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거기다 단편을 떡밥으로 한 마지막 하이라이트까지 앞선 7권에 비하면 가볍지만 역시는 역시랄까 일러스트와 전개의 하모니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평점 ★★★☆ 노블엔진/용왕이 하는 일! 2020. 8. 5. [용왕이 하는 일!] 7권 후기 "어릴적부터 나의 꿈은 명인이 되는 것이였다" 이 작품의 주인공 쿠즈류 야이치의 스승인 키요타키 코스케 그는 프로기사가 되고 부터 끊임없는 도전끝에 명인전의 도전자의 자리까지 갔었던 노장입니다 하지만 세월이라는 시간 앞에 그저 옛 사람이 될 뿐 자신의 제자들인 야이치와 소라 긴코는 용왕이라는 타이틀을 따내고 그리고 바로 일전에 명인과의 용왕 타이틀 방어전에서 명인을 상대로 4연승을 거두어 용왕자리를 지켜내었고 소라 긴코는 여성 최초 장려회 3단이라는 기록을 새긴 손에 꼽을 천재들 거기에 제자들의 제자인 히나츠루 아이와 야샤진 아이 또한 천재 그런 제자들의 활약 속에서 스승의 무력함과 질투를 담아낸 것이 7권입니다 순위전에서 계속 된 패배로 결국 c조 강등까지 다가온 키요타키 코스케 자신의 실력이 무뎌짐을.. 노블엔진/용왕이 하는 일! 2020. 8. 4. [용왕이 하는 일!] 6권 후기 장기의 신은 존재한다. 소라 긴코는 어릴 적 신이라는 존재를 부정해왔습니다 신이라는 존재는 개인의 믿음의 형태로 존재해 오는 것 절대적인 강자인 명인이 신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요즘들어 인공지능 AI를 신으로 불리기도 하며 사물에 신이 깃들기도 한다 야이치가 제자들에게 주는 선물로 장기판과 장기말을 선물로 주는데 신이라는 존재를 믿지 않고 영혼조차 믿지 않는 야샤진 아이에게 아버지의 필채가 각인된 장기말을 선물하며 자신의 곁에 아버지가 함께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6권 중반 6권은 이 중반부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긴코와 야이치의 러브호 사건. 긴코의 몇 없는 응석?이 나오는 부분 중반부터는 표지에서 나오듯이 긴코 중점인 내용입니다 바로 긴코의 3단 승급이 걸린 대국 하지만 상대도 3단.. 노블엔진/용왕이 하는 일! 2020. 8. 4. [용왕이 하는 일!] 5권 후기 용왕이 하는 일! 5 국내도서 저자 : 시라토리 시로 / 이승원역 출판 : 노블엔진(NOVEL ENGINE) 2018.02.01 상세보기 5권은 명인과 하는 용왕 타이틀 방어전 첫 방어전 상대가 작중 장기 최강자인 명인과 두게 되었습니다 명인 어릴적 장기의 신동이라 불리며 어린나이에 그 천재적인 실력으로 프로가 되고 19세의 나이로 타이틀을 따내고 현재 시간이 흘러 신이라고 불리게 된 사나이 용왕 타이틀전은 7전 4선승제 초반부부터 1차전이 시작되는 빠른 탬포가 됩니다 1차전 평소보다 대국의 묘사가 좀 가볍게? 느껴지나 했더니 그야말로 명인 신이라고 불리는 그 남자는 현 용왕인 쿠즈류가 두는 장기로 쿠즈류의 장기를 그야말로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립니다 수읽기가 아닌 그저 장기만으로 지금까지 쿠즈류가 쌓아온 .. 노블엔진/용왕이 하는 일! 2020. 8. 4. [용왕이 하는 일!] 4권 후기 용왕이 하는 일! 4 국내도서 저자 : 시라토리 시로 / 이승원역 출판 : 노블엔진(NOVEL ENGINE) 2017.11.01 상세보기 4권은 그야말로 캣 파이트라는 말이 어울리는 권이였습니다 저기 띠지에도 적혀있듯이 여류 기사들만의 격전입니다 아마추어부터 시작해서 여류기사, 타이틀 보유자들까지 포함한 대회 다만 4권은 예선까지만 다룬 이야기입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 작품은 장기를 다루지만 내용이 정말 다른 장르에 뒤쳐지지 않게 뜨거워지는 뭔가가 있습니다 특히 대국이 절정에 이를때면 삽화마저 이 긴장감을 고조시켜주기에 정말 빠져든다는게 느껴질 정도죠 재미도 있구요 이번 4권은 제자들의 성장의 결과물을 잘 보여줬습니다 물론 원래 재능이 워낙 뛰어난 애들이지만..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로리왕..이였습니다.. 노블엔진/용왕이 하는 일! 2020. 8. 4. [용왕이 하는 일!] 3권 후기 용왕이 하는 일! 3 국내도서 저자 : 시라토리 시로 / 이승원역 출판 : 노블엔진(NOVEL ENGINE) 2017.08.01 상세보기 이번 3권은 2권과는 다른 감동과 열기가 느껴진 이야기였습니다 자신의 어릴적 꿈, 그 꿈을 향해 노력하고 노력하지만 항상 자신 앞에 나타나는 커다란 벽의 존재 천재와 범재 그 벽앞에서 자신은 어떻게 할것인지 포기와 도전 3권의 테마는 대충 이런 테마였습니다 장기를 두는 부분은 나도 모르게 긴장감을 느끼면서 집중하고 있는 걸 깨닫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꿈이라는 테마에 맞게 다시 초심으로 되돌아 볼 필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싸우는 격투물도 아니고 판타지물도 아니지만 집중하게되는 작품인것 같네요 노블엔진/용왕이 하는 일! 2020. 8. 4. 이전 1 ··· 5 6 7 8 9 다음 💲 추천 글